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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비평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시민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마이크로시민저널리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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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핸드폰 진동 소리에 강 씨(가명. 정왕4동)는 잠을 깼다. 손을 더듬어 폰을 찾았지만 자신의 전화는 수면 중이었다. 일어나 모든 방을 돌아다니며 가족들의 핸드폰을 확인했지만, 진동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잠을 설친 날도,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 시간만 되면 4~50분 가량 핸드폰 진동소리가 집안 전체를 울렸다. 

 

며칠 간 잠을 설친 강 씨는 오전이 지나자 저장되어 있던 윗집 카톡으로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래층입니다. 이사하시고 동네 지내실만 하시던가요?” 이렇게 안부 인사로 시작된 문의는 “혹시, 선생님네 핸드폰 알람이 아침 6시로 설정이 되어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예상 대로였다. 

 

밑에 층이 비어 있는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 7층으로 이사 온 새댁은 핸드폰을 방바닥에 놓았을 때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진동 강도를 예상하지 못했다. 더욱이 본인은 진동소리를 거의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죄송하다, 그럴 수도 있다, 정도의 인사로 마무리가 되었다.

 

몇 달이 지난 어느날 새벽 5시, 강 씨는 다시 핸드폰 진동소리에 잠을 깼다. 설마.. 윗집이랴 생각한 강 씨는 다시 온 집안을 뒤졌다. 진동소리의 위치는 윗집이었다. 강 씨는 이번에도 카톡에 메시지를 남겼다. ‘이 시간에도 진동이 울리네요. 진동 좀 ㅠㅠ’

 

그날 오전이 되자, 윗집으로부터 답변이 왔다. “죄송해요. 창틀에 올려 놓았는데도 아래층까지 울렸나 봐요. 죄송해요. 다른 곳에 놓을 게요. 또 울리면 바로 연락주세요. 더 신경 쓸게요.”

 

미안해 하는 윗집의 메시지를 받고 강 씨는 오히려 참을 걸 그랬나 싶었다. 가끔 뛰는 아이 발자국 소리는 참을 수 있지만, 새벽에 핸드폰 진동소리는 이불을 뒤집어 써도 해결되지 않는 고통이었다. 강 씨는 할 말은 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쪽지가 붙어 있는 홍삼스틱 세트가 문 앞에 놓여 있었다. “본의 아니게 자꾸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해요. 진동이 울리면 바로 연락주세요. 이젠 안 울릴 거지만요. 건강하세요” 윗집 새댁은 이사 전 인테리어 공사 때부터 지금까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쳤다며 부담 갖지 말라고 했다. 

 

강 씨는 그날 저녁 퇴근길에 제과점에 들렀다. 윗집 아이가 좋아할 만한 팽수 케이크와 롤빵을 사서 윗집으로 갔다. 평소 그 시간이면 집에 있을 시간인데 대꾸가 없었다. 대문 문고리에 빵과 케이크가 담긴 봉지를 걸어 놓고 카톡을 보냈다. “받기만 해서... 아이 좋아할 만한 케이크 하나 놓고 왔습니다”, 한 참이 지나서 새댁에게 답장이 왔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 집에 가지 못하고 내일 아침에 챙겨가겠습니다. 안 주셔도 되는데 잘 받겠습니다.”

 

스케치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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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최근 서울대생들이 제기한 배곧신도시 아파트 투기 의혹에 대해 "당시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미분양 사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차원에서 아파트 한 채를 샀던 것"이라며 투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 전 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수도권 아파트들은 미분양이 넘쳐났고, 천신만고 끝에 지어진 시범단지 아파트 역시 미분양이 돼 절박한 마음으로 공직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시범단지 미분양 아파트 구매를 호소했다.”라며, “저 역시 대대적인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고 성공적 개발을 위해 미분양 아파트 한 채를 계약해 이후 더 이상 아파트를 소유할 여력이 되지 않아 분양이 마무리 되면서 처분했다”라고 밝혔다. 

 

31일 오전 11시,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 ⓒ허정임

김 전 시장은 “배곧신도시 아파트는 LH사태와 다른 것”이라고 강조하고 “배곧신도시사업과 서울대 유치를 투기사업으로 몰아가는 것은 시흥시민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9일  '시흥 배곧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 규명을 바라는 서울대 학생들'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곧신도시를 수사 대상 지역에 포함하고 김 전 시장과 전·현직 시흥시 공무원 및 서울대 교직원의 부동산 투기 가담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요구한 바가 있다. 

 

이들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김 전 시장은 재임 중이던 2014년 시흥캠퍼스 예정부지로부터 약 1㎞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이듬해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전매했다"라며, "이해충돌 방지의무 위반일뿐만 아니라 업무상 비밀이용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시장은 30일 OBS경인TV와 인터뷰에서 서울대생들을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으나 “대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로서 학생들을 고발하는 것은 마음이 좋지 않다”며, “경고 후 서울대생들의 이후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저널. 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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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정미 2021.03.31 15:46  Addr Edit/Del Reply

    저 때 사서 천만원, 이천만원 더 받고 판게 투기라니 웃깁니다. 지금은 몇억이 더 올랐습니다.
    투기꾼들은 오를 때까지 버티다 팝니다.
    이거는 너무 억지소리네요.
    학생들이 무상으로 땅 주고 건물 지어주니 껌으로 봅니다.

  2. 어린사람들이 나가도너무나간것것같다
    어른들한테맟기고 공부나 열심히하지 세상이말세다

  3. 대소 2021.03.31 19:23  Addr Edit/Del Reply

    맞아요. 그때는 미분앙이 심했었어요. 다들 거기 누가 들어가 사냐고 했었죠.
    학생들이 뭘 모르고 앞서 나갔네요. 하긴 벌써 수년전 일이니 애들이 뭘알겠어요.
    아마 시흥이라 대학이전이 싫은건지 싶어요.

  4. 조숙희 2021.04.02 20:25  Addr Edit/Del Reply

    맞아요. 제대로 확인 않고 이걸 투기라니. 서울대생 이름이 아깝네요.

[정정.21.04.04. 영상 내용 중 의원들이 예결위에서 회의수당을 받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확인결과 의원들은 의회 활동 중 어떤 위원회 활동에도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앞으로 보다 더 정확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집순이개수다 일동]

 

시민들의 의회모니터링콘텐츠 '집순이개수다'에서는 지난 3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던 제285회 시흥시 임시회 내용을 보고 느꼈던 점을 수다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youtu.be/gR7gCyrKPaA

[집순이개수다] 열 번째 수다 유튜브 영상


● 시민들의 공감도 얻지 못하고, 심지어 택시 기사님들도 필요 없다고 의견서를 제출했던 블랙박스 지원 예산안, 반쪽짜리 통과에 대한 내용.

● 민관의 거버넌스 기구 '시흥시지속발전 가능협의회' 상임위 예산안 전액 삭감과 부활을 반복하는 이유.

● 가족이 연계된 사업으로 이해충돌 논란이 되고 있는 자치행정위원회 안돈의 의원은 이제 도시환경위원회로 이동해야 하지 않나.

● 그 외에 계수조정 왜 공개해야 하는지, 의원들의 불성실한 의정 활동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 집순이개수다 10회

■ 연출: 김경순

■ 작가: 박수빈

■ 패널: 김성미 · 지혜진

■ 책임프로듀서: 김용봉

■ 제작: 시흥미디어(S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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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은 지난해 7월 24일에 신청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청구 항목 8가지 모두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종결처리를 했다."라고 29일 밝혔다. 그러면서 “7개월 만에 받은 감사 결과를 보고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2월 16일 감사결과를 통보 받은 의행단은 감사청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며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현장 실사 한번 없이 모두 종결처리가 된 것에 감사원에 대한 신뢰성과 감사 의욕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시민들이 구체적 자료를 제출하여 부당성을 증명해야 한다면 감사청구를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회한이 드는 결과”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구체적인 자료가 시민 손에 있다면 경찰서로 가지, 감사원에 청구하겠냐”며, “감사원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의행단은 “이번 계기로 시흥시 공무원과 의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예산집행이 보다 투명해지기를 바라며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청구 과정에서 보여주신 시민들의 열정과 응원이 곧 시민들의 의지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의행단이 만든 감사청구 홍보 카드뉴스

다음은 의행단이 밝힌 공익감사 결과이다.

 

1.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 관련: 2014년 197억원이었던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사업비를 설계변경 등을 사유로  370억원으로 부당 증액한 부분 → 청구인이 구체적인 근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으므로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

 

2. 장애인 기금 사용 관련: 사업비로 지원된 장애인 기금 50억원을 장애인시설이 아닌 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한 부분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건립에도 사용할 수 있어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

 

3. 수조 변경 관련: 수조재질을 고가의 스테인레스에서 저가의 철근콘크리트로 변경하는데 사업비가 증액되는 등 부당하게 설계 변경한 부분 → 용량 증가에 따른 수처리시설 설치비용이 증액된 것으로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

 

4. 수영장 공인 인증 관련: 수영장의 경우 공모 시 2급 공인인증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준공 시 3급 공인인증도 받지 못한 부분 → 대한수영연맹의 내부사정으로 인한 공인인증업무가 중단된 상태에서 시흥시가 이미 맺은 계약에 따라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감사청구 이유가 없음

 

5. 자동 수위 조절장치 관련: 시흥시 의회의 예산 심의가 없었는데도 수영장 자동수위조절장치 구입계약을 사전에 집행한 부분 → 장기간 연차별 예산 편성에 따른 계속비 사업을 오해한 것으로 보이며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

 

6. 부실공사 관련: 누수가 발생하고 바닥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등 부실공사 부분 → 누수 관련 하자보수를 완료하였고 관급자재 하자로 소음이 발생한 것으로 하자보수를 협의하고 있으므로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

 

7. 순환 보직 인사 관련: 사업 추진 중 지나친 순환보직인사로 부실공사가 발생한 부분 → 지나친 순환보직인사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이로 인한 부실공사가 발생했다는 근거도 찾기 어려우므로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

 

8. 시민의견 수렴 관련: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미개최한 부분 → 어느 정도 의견수렴을 위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인정되므로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

 

관련기사 radio20.net/1456

 

의행단, 24일 오전에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이 24일(금) 오전에 636명 시흥시민의 이름으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부실공사 및 예산낭비 의혹과 행정절차의 부당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radio20.net

 

시민저널.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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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왕본동 주택가 골목. 벽 언저리에 1m 남짓한 ‘ㄱ’자 시멘트 벽이 세워져 있다. 간이벽에는 가로세로 가늠줄이 못에 반듯하게 걸쳐져 있었고, 아주머니 한 분이 정성스럽게 타일(Tile)을 붙이고 있다. 

 

 

타일(Tile)을 붙이고 있는 조금순 씨 ⓒ김용봉

 

“이게 뭔가요?” 시멘트 벽을 가리키며 질문부터 들이 밀었다. “이건 타일 자격증 실습하는 거예요”, “네? 공사하시는 게 아니고요?”

 

2003년부터 시흥시에서 살았다는 조금순(정왕본동, 67세)씨. 그는 오는 4월 12일에 치를 타일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다. 식당일부터 이일 저일을 하던 조 씨가 타일학원을 가게 된 건 일거리가 끊긴 후 찾아간 고용센터를 통해서라고 한다. 2월 14일부터 다니게 된 타일학원(안산 본오동)은 주말에만 다닌다. 시험기간까지 가도 17번 밖에 가지 못한다. 그래서 조 씨는 연습장을 직접 만들었다.

 

 

타일 자르고 붙이는 작업 ⓒ김용봉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 얘기를 할 때 표정이 살아난다. “아니.. 어쩌다가 타일 자격증을 공부하시게 된 거예요?” 타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조 씨는 자신의 주택 건물을 가리키며 이야기를 했다. 

 

“오래 전에 사람들을 불러 우리집 화장실을 고쳤거든.. 내가 그 사람들 데모도(보조)를 다 해 줬어. 자재 가져오라면 가져다 주고, 공구 달라면 챙겨주고…, 그러면서 어깨 너머로 그 사람들이 타일 공사하는 걸 눈여겨 뒀지.”

 

염색한 머리 탓일까, 아니면 열정 탓일까 조 씨는 칠순 가까운 나이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고 난 뒤에 내가 타일을 20박스 가량 사다 놓고 연습을 했어. 하다가 막히면 원자재 가게나 철물점에 가서 묻고, 공사하는 인부에게도 물어가면서 배웠지.”

 

그렇게 배운 조 씨의 서당개 기술은 이제 그의 세입자가 사는 집의 현관이나 화장실, 싱크대 등의 타일 공사를 직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되었다.

 

 

서당개에 머물 수 없다. 자격증을 따자. 사진=조금순 씨 ⓒ김용봉

 

조 씨는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타일 조성 방법을 말하는 그의 설명을 들으면 이미 기술자다. “시멘트에 타일 붙이는 건 본드로 붙이는 것보다 엄청 힘들어. 시멘트 성질을 먼저 알아야 해. 질면 흐르고, 되면 떨어지고…, 한 번에 딱 붙여야 되거든. 촉감이 있어. 딱 붙는 느낌 말이야.”

 

그의 촉감이란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사나, 시놉시스만 보고 영화 크랭크인 들어가는 감독의 촉과 같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시험시간이 4시간 40분이야. 그 시간 동안 화장실 바닥부터 벽 타일을 다 완성해야 해. 다이아몬드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타일을 기계로 잘 잘라야 하는데, 잘 못 자르면 모서리가 깨져 날라가거든. 그럼 끝난 거야.”

 

즐거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말을 하는 그에게 “타일이 그렇게 좋으시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간결했다. “잘 붙여 놓으면 뿌듯하지.” 그러면서 그가 한 마디를 더 얹었다. “자격증 따면 연락할게요.”

 

스케치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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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재연기업(주) 100여명의 운전자들이 시청 앞에 모여 차고지 밖에서도 교대할 수 있도록 허용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택시기사 차량관리 등을 위해 차고지 내에서만 업무교대를 하도록 되어 있어 빈 차로 차고지까지 오는 과정에 부득이 하게 승차거부를 해야 하고 기사들의 출퇴근도 불편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2020년 7월부터 일정 시스템을 갖춘 가맹택시에 한 해 차고지 밖 교대 허용을 적용하고 있다”며, “여객운수법 제23조 제1항 제9호에 의거해 12시간 근무 준수를 얘기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준금도 채우기가 어려운 실정에서 운행시간보다 대기시간이 많음을 반영해 유연하게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연기업(주) 최민천 노조위원장은 시흥시 담당부서와 면담을 통해 “12시간 운행 이후 차고지에 입고해 출퇴근 용도로는 유연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확답을 받았다”며,”밤 12시 이후부터 4시까지 밤샘 주차단속에는 어쩔수 없다는 회신을 받아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지않겠다”라며 마무리가 잘 되었다고 전했다.

 

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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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의회 이 의원이 23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이원은 사퇴서에  "그동안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한다"라는 글과 함께 "경찰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의회 이 모 의원이 광명시흥지구에 건축한 건물 사진(고물상 주변에 집을 지어 놓은 상황)

한편, 이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한 가운데 23일 시흥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열어 이 의원에 대해 제명 처리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찬성 6표, 반대 1표로 이 의원은 제명 의결되었다. 26일 본회의에서 이 이원의 사퇴를 먼저 처리할 경우 윤리특위의 제명안을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2018년 10월 딸의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시흥시 과림동 임야 129㎡를 매입하고 토지 건축허가를 받아 2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시민들은 "건물 주변이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어 이를 두고 도시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하는 의혹을 제기한 바가 있다.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이 의원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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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공직자 총 2,096명의 토지 취득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의심할만한 투기 행위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흥시 주요 개발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 토지취득 조사결과

시는 이번 조사에 대해 "공직자 자진신고와 시 자체조사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1,512필지, V-city 1,218필지하중 공공주택지구 422필지거모 공공주택지구 839필지에 대한 5년간의 직원 토지 거래를 확인한 것이며토지조서취득세 납부 자료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 정보를 교차 검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의 어려움으로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공직자 가족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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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스마트고등학교(김종호 교장)가 3월 11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인사와 공무원, 교육 기관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고용촉진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3월 11일 오전 11시 3층 경기스마트고에서 특성화고등학교 고용촉진 조례 제정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진행을 맡은 경기스마트고 전병석 교사는 이 자리에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 비해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은 이 지역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력 인플레이션과 취업률 저하가 동시에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 직업 교육에 대한 시스템과 패러다임의 전환 등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스마트고 전병석 선생님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병석 교사는 이어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은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일자리가 있다면 정규교육과정이 아니더라도 그와 관련된 학습과목을 신설해서라도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가는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조례는 단순히 문서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흥시 산하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학교가 받아서 학생들에게 그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연계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안광률 도의원이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

간단한 브리핑 이후 마이크를 건네 받은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에는 ‘고등학교 고용촉진조례’가 있다”며, 시흥시에 고등학교 고용촉진조례가 만들어진다면, 특성화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인문계 미취학 학생들도 포함한 고등학교 졸업자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지재익 고충처리담당관이 말하고 있는 모습

시흥시 지재익 고충처리담당관은 “기술과 함께 행정능력도 겸비한 학생들이 양성되어야 지역의 여러기관에 폭 넓게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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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홍원상, 이금재, 성훈창, 안돈의)들은 11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광명·시흥 3기신도시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이 모 시의원에 대한 윤리특위 뿐만 아니라 시흥시의회 모든 시의원들에 대한 조사특위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좌로부터 성훈창, 안돈의, 홍원상, 이금재)들이 11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허정임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투기가담 및 건축과정의 특혜여부 등 면밀한 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며, “(해당의원이) 내부정보와 정책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려 했다면 당연히 징계처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조사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고, “국민의힘에서 조사특위위원장을 맡아 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4가지 요구사항이다.

 

1) 해당 시의원은 토지매입, 건축행위 등에 있어 도덕성 문제와 법적 잘못이 확인되면 자진 사퇴하라.

2) 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여야 동수의 조사특위를 구성하라.

3) 시민을 기만한 민주당 내부 문제를 물타기 하려는 목적으로 국민의힘을 거론하지 마라.

4) 전)민주당 소속 의원이었던 무늬만 무소속 의원의 부인도 투기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므로 시흥시의회 14명 의원 전원에 대하여 부모형제 등 직계존비속의 토지거래 내역, 금융거래 내역을 상세히 조사하여 잘못이 있다면 시민에게 공개하고 법으로 처리해 주길 요구한다.

 

관련기사 radio20.net/1569

 

민주당 의원들 투기의혹 관련 머리숙여 사과, 국힘-무소속의원들에게 윤리특위 제안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8일 오전 11시에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시의원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경 의원을 비롯

radio20.net

한편, 시흥시의회 무소속 A의원의 부인이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된  미래형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V-city) 복합단지 부지에 1517m² 규모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A의원은 부인이 땅을 매입한 지 6개월 후인 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V-city 사업 조기 추진’을 주요 선거공약 중 하나로 내걸기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A의원은 19년 5월에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관련 공식 사과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관련기사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11/105821823/1

 

[단독]시흥시의원, 부인이 땅 사둔 곳에 ‘산업단지 조기개발’ 공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의 부인이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에 1517m² 규모의 땅을 매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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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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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지가지 오만가지 다하고 있네.
    재산도 어마어마 하던데 욕심이 끝이 없구나.
    음주운전 세번에 마누라는 땅투기 이럴려고 시의원했냐.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불러오지.
    땅사고 공약걸고 지나가던 개도 웃는다.
    욕이 저절로 나오네.나도 시의원이나 할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