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10/03

(2)
가을 밤, 전통한옥에서 즐기는 비언어극 ‘성가족'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통한옥 영모재(시흥시 향토유적 제4호)에서 비언어극 을 공연한다. 18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는 은 6-70년대 시골 가정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성스러움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작품에 색을 입히는 것은 관객의 몫으로, 관객 저마다의 삶과 추억으로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작품이다. 우리의 정서와 맞닿아있는 창작 음악이 그리움에 깊이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그림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영모재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광해군의 장인이기도 한 류자신 선생의 재실이다. 1885년 고종 22년에 건립되었으며, 시흥에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가옥으로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져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비오는 날은 공연이 없..
시흥화폐 시루 판매액 10억원 돌파 시흥화폐 ‘시루’가 판매 8일차 만에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했다. 시흥화폐 시루의 총괄판매대행점인 NH농협 시흥시지부는 10월 1일 시루 누적 판매액이 총 10억9천300만원이라고 집계했다. 이같은 판매액은 2018년 올해 시루 유통목표인 20억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 9월 17일 공식판매를 시작한 이후 휴일(추석연휴 포함)을 제외한 판매일 8일 동안에 달성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이날 현재 4,162개로 연내 목표 5,000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지역에서 소비한 이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에서 남을 수 있는 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올해 종이화폐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에는 모바일 지역화폐(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