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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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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도일시장의 현주소 [영상=도일시장 취재. 유튜브] 시흥시 거모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일시장은 경기서부권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근 시흥시 정왕동과 안산이 도시로 형성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은 대형마트로 향하게 되었고, 도일 시장은 점차 예전 전통시장의 모습을 잃어갔습니다. 최근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는 도일시장.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백재은 기자가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PD.김용봉 지난 9일 전통시장으로 정식 등록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일시장을 찾았지만, 5일만에 열리는 장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장이 한산합니다. 가게를 내 놓는다는 안내문이 도일시장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상인들도 이런 풍경에 익숙해 보입니다. 상가와 주택이 혼재된 골목형 도일시..
시흥시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 시흥시가 2107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범 대상자 69곳 중 한 곳으로 확정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대상자는 고양시(원당동), 안양시(박달동), 안양시(명학동), 광명시(광명5동), 고양시(화전동), 수원시(매산동), 시흥시(정왕동), 남양주시(금곡동) 등 6개 시 8개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총 8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시흥시는 중심시가지형으로 사업기간 5년 동안 사업비 25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흥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정왕동어울림 스마트안전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예산 규모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공공기관(LH) 607억 원, 지방비 100억 원, 기금 774억 원과 타 부처 민간 연계 접목사업, LH민간 접목사업 등 1700..
월곶 에코피아 야외 물놀이장 1달 간 개장 월곶에코피아 상부 물놀이장(워터파크)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월곶에코피아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유수풀과 워터토이풀, 성인을 위한 야외 풀장, 온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시흥시민 50%할인) 시설 및 수질관리를 위한 휴장일은 8월 2일, 9일, 16~17일, 22~24일이다.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 관련 공지는 시흥시 체육진흥과(031-310-2143) 또는 월곶에코피아 홈페이지(http://시흥월곶에코피아.com/)로 하면 된다.출처 - 시흥시 보도자료 성인용 야외수영장 체험기 ..
미디어스캐닝-170405 시흥시의회, 어디에서부터 꼬였나 지난 해 연말, 시흥시의원들은 2017년도 본예산 심의 계수조종 단계에서 어린이집의 아이들 안전을 위한 보험, 즉 ‘어린이집 안전공제료’를 소위 ‘쪽지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집 안전공제료’는 A 시의원이 해당부서인 가족여성과와 논의없이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료는 어린이집 원장이 2월말까지 보험을 가입하고 3월14일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당연히 집행되었을 것이라 생각한 시의원들은 ‘어린이집 안전공제료’가 2월이 지나도 집행이 되지 않자, 담당부서에 그 이유를 물었다. 집행부는 해당 예산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행자부와 자문변호사 4곳에 질의를 했고, 근거가 약해 자칫 선거법에 저촉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
미디어스캐닝-170329 '짓'이라는 명사의 활용 시흥저널의 ‘1면 사진 크기는 가로10cm x 세로6.5cm를 지켜야 한다’라는 원칙이 있는 것인가? 3월 22일자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는 사진이 1면에 실렸으나 사진 설명을 보고서야 의도를 알았다. 사진 설명에 사용된 단어도 불편했다. “중략... 김윤식 시장은 내용을 경청하기는 커녕 부시장과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딴 짓(?)을 하고 있다”. ‘짓’이라는 표현은 날갯짓처럼 좋은 표현에도 쓰이지만 주로 ‘몹쓸 짓’, ‘싸가지 없는 짓’, ‘미운 짓’ 등 부정적이거나 경망스러운 행동에 사용되는 명사다. 감정을 담아 낸 것처럼 보여 적절해 보이지 않았다. 트램사업, 조정식 국회의원 법안 마련해 협의할 것 시흥뉴스라인에서 다룬 스마트허브 트램은 정왕동, 오이도, 배곧,..
육교는 눈썰매장, 나는 봅슬레이 선수 매 겨울마다 눈이 쌓인 정왕동 육교는 아이들의 눈썰매장이 된다. ↑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는 영상어렸을 적, 동네 논이나 저수지가 얼면 굵은 철사나 창살로 만든 썰매를 끌고 나가 해가 저물어야 집에 들어왔던 기억 때문에 육교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두구루루룩’ 미끄러져 내려가는 눈썰매 소리가 이 광경을 한 동안 바라보게 했다. 일만 원 남짓하는 눈썰매를 너도 나도 하나 씩 손에 들고 나온 아이들은 육교 정상에 오르자 두 손으로 썰매 양 옆을 잡고 양 발로 몸의 균형과 방향을 조종하며, 봅슬레이 선수 못지않은 안정된 자세로 거침없이 눈 위를 미끄러져 내려간다. 이 육교는 구조적으로 눈썰매를 타기에 매우 적합한 경사를 가졌고 눈썰매가 정지할 수 있는 일정한 구간을 지녔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이..
김윤식 시흥시장, 국정감사에 증인 철회 재차 요구 “국정감사 증인 철회가 된다면 모두가 공개된 토론회를 하겠다” “서울대시흥캠퍼스는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승인을 받은 사업이다” “함 의원 비방 카톡 메시지가 잘못된 것이라면 처벌을 달게 받겠다” 지난 화요일(15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시흥시민들에게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 관련하여 호소문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윤식 시흥시장은 수요일(16일)에 있었던 함진규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금일(17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었다. 김윤식 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대학을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캠퍼스를 만드는 것이다. 입학 정원 내에서 몇 개의 캠퍼스를 만들 수 있다. 2011년 8월 2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과 토지 이용계획에 필수적 행정절차인 수도..
함진규 국회의원, 김윤식 시장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 요구한 적 없어 "국정감사에는 서울대 총장과 관계자들만 불러" “함진규 국회의원, 비방 카톡 메시지 김윤식 시장에게 공개 사과 요구” 지난 15일 김윤식 시흥시장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것에 대해 함진규(새누리당. 시흥 갑) 국회의원이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에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그에 대응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윤식 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인해 저와 서울대 총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누가 보더라도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함진규 국회의원이 김윤식 시장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를 정치적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생각해 함진규 의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