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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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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괜찮은 밥집, 착한 밥상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가뜩이나 인생 고민도 많은데 왜 점심시간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을 해야 할까요. 이럴 땐 알아서 밥 차려주는 백반집이 있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백반집이라고 해서 밥, 국, 김치로 구성된 형식적인 밥집 말고요. '진짜 이 집 반찬 정성들여 만든다' 싶은 백반집 말이죠. 그런 집이 있다면, 낮잠 자는 시간을 팔아서라도 이동해서 밥 한끼 먹고 올 겁니다. 정왕동에 먹고나면 손해 본 느낌 안 나는 괜찮은 밥집이 있습니다. 서너 번 들러 밥을 먹어 봤는데요. 반찬마다 아끼지 않는 고소한 양념에 된장국 하나라도 간 잘 맞춰져 나오고요. 무엇보다 제육볶음은 고기에 고추가루와 파, 마늘 양념이 듬뿍합니다. 무엇보다 불맛나는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인 ..
정왕동 집 밥 같은 백반집 '정왕골식당' 이 기사는 2013년도에 작성되었으며, 2018년도 현재는 정왕골 식당이 없는 상태입니다. "집 밥같은 백반 5,000원에 공기밥 무한 리필" 매일 끼니만 되면 절로 나오는 탄식이 있다. “오늘은 뭐 먹나?” 그러다 결국 밥집 광고지를 펼치며 김치찌개, 순두부, 된장국, 청국장을 돌아가며 시킨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한 두 주정도 시켜 먹다 보면 물리기 마련이다. 그럴 때 또 나오는 탄식. “어디 집밥같이 먹을 수 있는 식당 좀 없나?” 정왕동에는 아무리 돌아다녀도 맛난 백반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장님 문고리 잡히듯 집밥처럼 맛있는 밥집을 찾았다. 위치나 간판을 보고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입소문 아니면 찾을 수 없는 가정식 백반집이다. 정왕동 군서중학교 바로 옆에 위치..
매일 사먹는 한 끼, 뭘 먹을까 고민되시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 뭘까요? 혹자는 ‘싼 맛’이라고 말합니다. 요즘 7~8,000원씩 하는 한 끼 식사는 먹어도 만족스럽지 못한 메뉴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정왕동 한 곳에 싼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메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물론 음식의 맛은 각자 기호에 따라 다르니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착한 가격과 손수 만들어 주시는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더군요. 간혹 정왕동에 머무르면서 딱히 뭘 먹을까 고민하신다면 중앙공원(중앙도서관) 길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삭분식’에서 ‘소고기콩나물비빔밥’ 한 번 드셔 보세요. 아래 글은 아이디 치우(@rdo20)가 8월 5일에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이 글을 통해 식당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이 더운 여름날, 에어콘도 없이 큰 선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