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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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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행정, 지푸라기라도 잡는 의원 “향후에, 향후에, 향후에… 답답한 행정”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던 노용수 의원에게 시원한 커피 한잔 대접하겠다” 지난 13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자원순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의원들 질의, 행정부의 답변이 있었다. 이 모습을 유튜브로 지켜 본 SMD 의회모니터링 위원들은 노용수 의원을 "단연 돋보이는 의원"이라며, 후한 점수를 주었고, "일 잘하는 의원에게 커피라도 대접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담당부서 공무원들에겐 "과장된 실적보고는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먼저 자원순환단지 조성에 대해 모니터링단 E위원은 "'자원순환단지의 주목적이 상실되고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는 노용수 의원의 말에 101%(추가 1%는 실제 살고 있는 주민이라서) 공감합니다. 시흥지역의 환경개선이라..
마실토크 4회 - 박춘삼 목사 4~50대들에게 귀에 익은 노래. ‘잊으라는’, ‘회색탁자’를 부른 가수 박춘삼 씨가 현재 시흥시 정왕4동에 살고 있다. 연극배우에서 가수로, 가수에서 목회자로, 서울에서 시흥으로 삶의 경로가 바뀌었던 박춘삼 씨는 80년대 후반 목회자의 길을 걷다가 10년 전 시흥시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가 살아 온 50 평생의 기억들과 현재 시흥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SMD 마톡에서 네 번째로 담아냈다. ● 출연: 박춘삼 목사● 진행: 백재은, 김용봉 ● 장소: 정왕동 사회적기업 - '카페 로터스'● 담당피디: 김용봉 ● 기획: SMD운영위원회 ● 제작: SMD(시흥미디어)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
시흥시 정왕동 노면전차 트램 추진 2009년에 정왕권역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경량전철 사업을 추진했다가 경제적 타당성이 맞지 않아 사업을 접었던 시흥시가 이번에는 안산시와 동서로 연결하는 노면전차(트램)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시흥시는 26일 오전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스마트허브 신교통수단도입 사전타당성 평가 주민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10월 신성엔지니어링과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신교통수단 도입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4호선 오이도역(시흥시)-정왕동 주거지역-시흥·안산 스마트허브(구 시화산단)-원시소사선 원시역(안산시-신안산선 한양대역(안산시)'에 이르는 16.2km에 노면전차(트램)와 자기부상열차를 도입했을 경우 소요되는 사업비와 경제성 분석이었다. 분석결과, 노면전차(트램) 노선이 더 경제적인..
시흥시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 시흥시가 2107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범 대상자 69곳 중 한 곳으로 확정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대상자는 고양시(원당동), 안양시(박달동), 안양시(명학동), 광명시(광명5동), 고양시(화전동), 수원시(매산동), 시흥시(정왕동), 남양주시(금곡동) 등 6개 시 8개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총 8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시흥시는 중심시가지형으로 사업기간 5년 동안 사업비 25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흥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정왕동어울림 스마트안전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예산 규모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공공기관(LH) 607억 원, 지방비 100억 원, 기금 774억 원과 타 부처 민간 연계 접목사업, LH민간 접목사업 등 1700..
육교는 눈썰매장, 나는 봅슬레이 선수 매 겨울마다 눈이 쌓인 정왕동 육교는 아이들의 눈썰매장이 된다. ↑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는 영상어렸을 적, 동네 논이나 저수지가 얼면 굵은 철사나 창살로 만든 썰매를 끌고 나가 해가 저물어야 집에 들어왔던 기억 때문에 육교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두구루루룩’ 미끄러져 내려가는 눈썰매 소리가 이 광경을 한 동안 바라보게 했다. 일만 원 남짓하는 눈썰매를 너도 나도 하나 씩 손에 들고 나온 아이들은 육교 정상에 오르자 두 손으로 썰매 양 옆을 잡고 양 발로 몸의 균형과 방향을 조종하며, 봅슬레이 선수 못지않은 안정된 자세로 거침없이 눈 위를 미끄러져 내려간다. 이 육교는 구조적으로 눈썰매를 타기에 매우 적합한 경사를 가졌고 눈썰매가 정지할 수 있는 일정한 구간을 지녔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이..
척박한 옥구천에 물고기가?? "옥구천에 물고기가 살고 있네요??" 2007년 6월 15일 지발협 수질분과 회의에서 200억의 예산으로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간선수로 4개 하천 사업이 수년에 걸쳐 지지분한 가운데 현재까지 생태하천이라 부르기에 터무니없을 정도로 그 모습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옥구천에서 물고기가 발견된다는 시민들의 말이 있어 찾아가 보니 일부 단체에서 방류한 것인지, 자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척박한 하천 환경에서 실제로 물고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을 정화 시켜 상류로 끌어 올린 뒤 다시 내려 보내는 일부 구간은 바닥이 보일 만큼 수질의 투명도는 깨끗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천 바닥에 고인 불순물과 풀들은 아직도 고약한 냄새를 내고 있더군요. 더구나 중간 중간 죽은 물고기들의 사체..
매일 사먹는 한 끼, 뭘 먹을까 고민되시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 뭘까요? 혹자는 ‘싼 맛’이라고 말합니다. 요즘 7~8,000원씩 하는 한 끼 식사는 먹어도 만족스럽지 못한 메뉴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정왕동 한 곳에 싼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메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물론 음식의 맛은 각자 기호에 따라 다르니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착한 가격과 손수 만들어 주시는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더군요. 간혹 정왕동에 머무르면서 딱히 뭘 먹을까 고민하신다면 중앙공원(중앙도서관) 길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삭분식’에서 ‘소고기콩나물비빔밥’ 한 번 드셔 보세요. 아래 글은 아이디 치우(@rdo20)가 8월 5일에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이 글을 통해 식당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이 더운 여름날, 에어콘도 없이 큰 선풍..
시흥시 성범죄자 24명, 정왕동 가장 많아 "경기 서부 시흥시 인근 지역 7개 시에서 성범죄자 분포율 가장 높아" 최근 미디어에 자주 나오는 성폭행 사건 때문에 시민들은 불안해하며 자신이 사는 지역에 성범죄자가 얼마나 살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한다. 그래서인지 몇 개의 지역 주간지에서는 시흥시 성범죄자 현황을 기사화해서 알렸다. 사이트(http://www.sexoffender.go.kr)를 통해 알아 본 경기 서부 시흥시 인근 지역 성범죄자 현황을 살펴보면 부천 33명, 안산 27명, 시흥 24명, 광명 18명, 안양 18명, 화성 17명, 군포 10명 순이었다. 그러나 부천시 87만, 안산시 71만 인구 대비로 볼 때 인구 42만의 시흥시 성범죄자 분포 현황은 경기 서부 인근 7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흥시 관내에서 성범죄자가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