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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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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행정, 지푸라기라도 잡는 의원 “향후에, 향후에, 향후에… 답답한 행정”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던 노용수 의원에게 시원한 커피 한잔 대접하겠다” 지난 13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자원순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의원들 질의, 행정부의 답변이 있었다. 이 모습을 유튜브로 지켜 본 SMD 의회모니터링 위원들은 노용수 의원을 "단연 돋보이는 의원"이라며, 후한 점수를 주었고, "일 잘하는 의원에게 커피라도 대접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담당부서 공무원들에겐 "과장된 실적보고는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먼저 자원순환단지 조성에 대해 모니터링단 E위원은 "'자원순환단지의 주목적이 상실되고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는 노용수 의원의 말에 101%(추가 1%는 실제 살고 있는 주민이라서) 공감합니다. 시흥지역의 환경개선이라..
의원들, 농성을 해서라도 정왕동 '행복주택' 막겠다 시흥시의회 안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홍원상 의원(자유한국당)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밑그림을 보고 변경하지 않으면 천막을 치고라도 농성을 하며 반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월 1일(화) 오전 10시에 진행된 시흥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시흥시 도시재생과는 이날 의회에 정왕동 1799-2번지(이마트 앞 맨땅에 그린 부지, 시흥세무소 옆) 15,056 평방미터 중 8,360평방미터를 2020년 4월부터 2052년 12월까지 30년 동안 LH에 무상 임대하고 나머지 6,696 평방미터에는 '행복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올렸다. 이 안에는 당초 공공부지로 예정되어 있던 곳을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업무, 상업, 공동주택으로 변경하는 1차 안을 담았다. 설명을 듣고 난 후 안선희 의원은 “배곧 오피..
미디어가 인간의 확장이라니... 사실 미디어,라고 하면 막연하게 TV 드라마나 광고 등 영상매체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미디어의 이해와 개념’ 수업을 듣고 난 후 나에게 미디어의 의미는 달라졌다. 지역에서 지역으로, 나라에서 나라로 문화를 전달하고 생산하는 것, 개인 혹은 집단이 특정하지 않은 대중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모든 활동이 미디어라고 생각한다. 저명한 캐나다의 미디어 학자 매클루언은 인간이 만든 대부분의 것을 미디어라고 보았다. 그는 미디어를 형태나 형식보다 메시지(The medium is the message)로 보았다. 또한 ‘미디어는 인간의 신체와 감각기관의 기능을 확장한 모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선생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은 대화를 이해했다는 일종의 표시이므로 이것도 미디어가 될 수 있다. ..
홍의원 어디갔냐고 홍의원이 물었다 "직원들은 연락을 취해봤나요? 연락 취해 봤어요? 연락을 취해 봤냐고요. 연락이 안돼요? 연락이 돼요? 안돼요?" 3월 25일 제264회 시흥시의회 제4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홍헌영 의원이 장시간 자리를 비우고 심사보고서 마저 발표할 수 없게 되자 홍원상 의원이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MKbTruGhzdI 이날 홍헌영 의원(자치행정위원회 소속 부위원장)은 자신이 발의한 도시계획 조례 재정안을 상정하기 위해 도시행정위원회 조례 심사 과정에 참여했다. 하지만 조례는 심사보류됐다. 이상섭 의원은 홍헌영 의원이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조례안을 상정한 것이 보류된 것에 대해 마음을 헤아려 이해를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린다"고 대신 입장을 전했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 14일부터 사흘간 개최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구성된 2가지 대표 프로그램과 12가지 프로그램 존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놀이체험과 생태예술공연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갯골 패밀리런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나무숲공연장,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야간난장 등 12가지의 프로그램 존에서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과 공연이 운영된다. 더불어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일반 차량은 전..
임병택 시장 첫 조직개편안이 이번 회기 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시집행부의 행정조직개편안이 의회간담회(8월 27일) 때 의회에 제출한 조직과 상이하다며 심사 보류를 결정했던 시의회가 역으로 시집행부에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민선7기 임병택 시장의 첫 조직개편안은 이번 회기 내(9월 17일 내)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송미희 위원장은 행정조직 개편안에 대해 “위생과는 보건소로 존치했고, 체육진흥과는 복지국으로, 문화예술과와 미래농업과를 경제국 소속으로, 보건소 내 체육진흥과를 복지국 소속”으로 제안했다고 말하고 “현 생명농업기술센터를 국체제가 아닌 과체지로 하는 농업기술센터”로 권고했다고 밝혔다. 송미희 위원장은 “집행부가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제 삼았던 시장직속기구 시민고충담당관과 미래전략담당관도 수용하게 되었..
[팩트체크] 시흥시 지방브랜드평가지수 논란 [인터뷰 영상]=한국외대 김유경 교수와 밸류바인 구자룡 대표 6월 4일 오후, 김윤식 시흥시장(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흥시 도시브랜드가 꼴찌라면서요?”라는 제목을 달며 헛 웃음이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김유경 센터장)가 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75개 시단위자치단체의 브랜드 경쟁력지수를 담은 ‘2017년 한국지방브랜드경쟁력지수(KLBCI)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흥시는 이 연구자료에서 75개 기초시 중 75위를 했다. 시흥지역언론사 주간시흥은 이 자료를 근거로 1면 보도를 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이 최근 이 자료를 근거로 ‘시흥시 도시브랜드 75개 지자체 중 75위’라는 현수막을 걸며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기..
서해선 개통 맞춰 연계버스노선 신설 및 조정 시는 서해선 개통에 따라 전철 환승 편의 제공 및 배차 간격 단축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23개 버스노선 신설 및 조정, 27대 버스 증차를 하기로 했다고 5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아래 이미지는 클릭해서 크게 볼 수 있습니다]시흥대야역 7개 노선, 신천역 17개 노선, 신현역은 9개 노선, 시흥시청역 10개 노선, 시흥능곡역 4개 노선이 서해선 개통과 동시에 운행할 예정이다. 5개 전철역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연계 및 환승을 위해 환승시설을 신설하거나 개선할 예정이다. 신천역과 신현역 인근에는 버스승강장과 택시승강장 조정 및 신설을 통해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했다. 시흥대야역은 LH공사와 협의하여 은계지구 방면 출입구 인근에 버스/택시 환승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기존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