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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비평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시민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마이크로저널리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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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4.02.19 20:59 M·C Journal

시흥경찰서는 신천․은행․대야파출소 등 경찰관들이 합심하여 심야 3시간 동안 적극적인 수색으로 자살기도자(20대 남성, 경기 시흥 거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18일 자살기도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12시가 되면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잘못한 것을 반성하면서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을 3년 전, 잠시 알고 지냈던 지인이 확인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112신고를 한 것이다. 


신고자는 자살기도자의 주소지와 연락처를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단지 시흥시에 거주한다는 것만 알고 있어 자살기도자의 위치 등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였으나, 신고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다른 지인으로부터 자살 기도자가 최근 시흥시 OO병원에 입원 한 사실을 인지하고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자살 기도자는 휴대전화가 없어 위치 추적이 불가했다. 


자살기도자의 거주지 주변, 비둘기공원4길(대야동 상업 지구) 일대 중심으로 3시간가량 집중수색 하던 중, 한 상가 지하주차장 내 차량 안에서 자살 기도자가 누워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는 걸 발견하고 보호자와 적극적인 설득으로 자살 제지 후 구조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선 경위는 ‘경찰관들이 적극적인 수색을 한 결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힘든 일이 있으면 자살 등 극단적인 생각보다는 경찰에게 손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 사진은 자살 기도자를 구조한 경찰관들이다.


이인수 순경


선우종원 경위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인터넷 시흥라디오 지면 정왕타임즈 



posted by SMD EDITOR
2013.10.07 19:19 M·C Journal

"옥구천에 물고기가 살고 있네요??"



2007년 6월 15일 지발협 수질분과 회의에서 200억의 예산으로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간선수로 4개 하천 사업이 수년에 걸쳐 지지분한 가운데 현재까지 생태하천이라 부르기에 터무니없을 정도로 그 모습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옥구천에서 물고기가 발견된다는 시민들의 말이 있어 찾아가 보니 일부 단체에서 방류한 것인지, 자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척박한 하천 환경에서 실제로 물고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을 정화 시켜 상류로 끌어 올린 뒤 다시 내려 보내는 일부 구간은 바닥이 보일 만큼 수질의 투명도는 깨끗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천 바닥에 고인 불순물과 풀들은 아직도 고약한 냄새를 내고 있더군요.


 


더구나 중간 중간 죽은 물고기들의 사체와 버려진 자전거, 의자, 페트병 등은 하천이 생태하천으로 모습을 갖추기엔 거의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업상가에서 나오는 오수가 그대로 하천에 흘러 나가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연결된 사진으로 하천과 닿는 부분의 사진입니다. 흘러가는 하천물에 하얀 불순물이 보이네요


지난 해 8월에만 해도 곧 완공될 것 같던 생태하천은 차집관거의 오접된 부분과 수자원공사의 당초 예산 편성 부족으로 인한 설계변경 등 여러 문제 때문에 시흥시에서는 하천 인수를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생태하천을 만들겠다고 '뻥'을 쳤던 수자원공사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는 시흥시보다 하천에서 뻐꿈대고 있는 저 물고기의 입에 희망을 거는 게 낫겠다고 볼멘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실은 모든 진실이 아니다"

작성: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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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srd20@daum.net

 

<관련기사>

‘뚝딱’하고 모습 드러낸 생태하천, 이건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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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 시흥라디오 


posted by SMD EDITOR
2012.10.19 18:02 M·C Journal

지난 13일에 열린 군자 배곧신도시 기공식에서 서울대가 시흥국제캠퍼스 조성 계획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자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캠퍼스 조성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돌연 서울대가 이와 관련하여 19일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나섰다.

 

서울대학교는 시흥국제캠퍼스와 관련하여 본관에서 시흥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간개발사업자가 시흥국제캠퍼스 용지와 시설을 제공한다는 전제 하에 운영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와 건물과 같은 기초 시설을 제공해 줘야 서울대가 장비와 인력과 같은 운영비와 관련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것.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재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부지가 88만8천여㎡(약26만 평)인데 이 가운데 20만여㎡(약 6만 평)를 캠퍼스 조성을 위한 수익용지(상업용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전환했다. 이는 약 6만평의 수익용지에 주상복합 상가와 아파트 등의 분양으로 수익금을 만들어 나머지 약 20만 평의 토지 매입 및 개발 자금으로 사용하겠다는 것. 

 

그 토지 금액은 현재 예상 분양가로 약 1조원에 달하며 20만 평을 개발 하기 위한 또다른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서울대는 그 토지 위에 건물까지 지어서 제공하는 조건이어야 지난 7월에 제시한 로드맵(학생 기숙사 및 교수 아파트, 병원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시흥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 토지 등을 무상 제공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시에서 직접 무상공여를 받을 수 없게 된 서울대는 시흥시가 아닌 SPC와 사업구도를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SPC참여 여부에 대해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계속 논의 중이라고 했다. 서울대의 바람대로 SPC가 1조 원대의 토지와 핵심기초시설을 투자해야 한다면 굳이 천문학적인 투자와 개발을 해야 하는 SPC에 참여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SPC는 6만평 규모의 수익용지(주상복합용지)와 20만평의 서울대 부지 개발을 위해 천문학적 투자를 해야 한다. 시흥시로부터 우선 수익용지 6만 평만 매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따져보자. 가장 낮은 조성원가를 대입하더라도 평당 200만 원대에 이르러 당장 1천2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다. 이후 주상복합건물을 짓고 분양을 해야 한다. 수익창출을 위해 상당한 용적률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군자지구 상업용지가 기본 2.3%에서 9.1%로 수직상승해도 시는 대책이 없다. SPC는 수익용지를 통해 대박분양을 해야 한다. 서울대 부지 20만 평과 핵심기초시설을 위해 5천억 원 이상의 투자비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건설 역사에 6만평을 개발해서 5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는 전례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위해 시흥시가 감수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선 6만 평의 수익용지 개발 등을 위해 SPC에 참여해야 한다. 대규모 SPC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반드시 찾아내 참여시켜야 한다. SPC참여에 따른 신규투자를 해야 한다. 수익용지를 매입하기 위해 1천억 원대 이상의 초기 투자비용과 수익용지를 개발하기 위한 수천억 원의 지방채 발행 등이 뒤따라야 한다.

 

수익용지(주상복합용지)개발을 통한 대박분양을 해야 한다. 수익금으로 서울대 부지 20만 평을 매입해야 한다. 매입에 따른 조성원가 최소비용으로 4천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 핵심기초시설을 건립하는데 또 다시 수천억 원의 추가 자금이 있어야 한다.

 

또한, 19일 기자회견에서 서울대 멀티캠퍼스위원장은 서울대와 서울대 병원은 서로 다른 법인이라고 말했다. 시흥캠퍼스에 병원이 들어가는 것은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이지 확정한 것은 없으며, 병원은 서울대병원 법인의 이사회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즉 500병상 이상의 병원이 군자지구에 들어선다는 것은 완전 날조된 것이며, 서울대병원은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발췌: 인천신문 한상선 기자의 블로그

 

이러한 서울대 국제캠퍼스 소식이 보도되자 일부에서는 군자배곧신도시의 분양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이로 인해 시흥시 재정이 또다시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스러운 반응이다.  

2008년도부터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걸린 서울대국제캠퍼스가 아직까지도 확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약을 건 당사자들은 오늘 서울대의 반응에 어떤 답을 내 놓을지 궁금하다.


이 간담회는 시흥시(갑) 함진규 국회의원이 지난 서울대 국정 감사에서 시흥시 서울국제캠퍼스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대 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요구를 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서울대의 후속 조치로 시흥시 지역의 기자들과 간담회가 이루어졌다는 배경 설명이다. 


<관련기사>

서울대국제캠퍼스 거품론


작성: 12.10.19  수정:12.10.20        제보: srd20@daum.net트위터, 페이스북: 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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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21:29 M·C Journal

"정왕3동 주민센터 <스마트폰 특강> 많은 시민들이 관심 보여"


▲ 스마트폰 특강 중 시민들이 어플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 

사람들은 늘 새로운 호기심으로 삶의 변화를 추구한다. 그 변화의 욕구는 디지털의 발전과 미디어의 변화를 가속화 시켰고 개인통신 단말기의 혁신을 주도하여 지금의 스마트폰 시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른 변화를 모두가 쉽게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 


정왕3동주민센터(황임숙 위원장)는 이러한 시민들의 정보격차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차이를 줄이고자 <스마트폰 특강>을 기획하였다. 지난 8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 <스마트폰 특강>정원은 30명이었다. 특강 소식이 전해지고 난 후 정왕3동주민센터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수강 신청이 제한 정원을 훌쩍 넘어 특강을 기획한 관계자들을 매우 놀라게 했다. 

▲ 스마트폰 특강에 많은 관심을 보인 시민들 

개강하는 날 강의실에는 웬만한 행사를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어느 시민은 미디어와 매체의 빠른 변화 뒤에 늘 소외되어 있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특강을 신청한 어느 시민은 “높은 가격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전화와 문자만 사용하고 있으니 너무도 억울하다. 그래서 우리도 스마트폰을 배워야겠다는 마음에 특강 신청을 하였다”고 말하자 주변 시민들의 많은 공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스마트폰 특강 중 컴퓨터와 연계된 프로그램 실습 중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시흥라디오>의 김용봉 대표가 진행한 <스마트폰 특강>은 첫날 방송과 통신, 미디어와 디지털의 변화와 관계, 스마트폰의 개요를 시작으로 연이어 이틀 동안 각종 생활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활용법을 강의해 나갔다. 마지막 날은 사진, 영상 등을 페이스북에 올려 지역 주민들과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강의 중 페이스북에 올린 인터뷰 영상보기 클릭>

 

이번 특강에는 이상희, 최재백 경기도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폰의 활용법을 익혔고 특히 이상희 의원은 특강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하고 난 후 “주민들께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배우며 느꼈다”라고 특강 후기를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 어플을 설치하여 실행을 하고 있는 시민의 모습 

과거 교육 프로그램 기획이 규모가 큰 집단화된 대상과 획일화된 교육이었다면, 이젠 교육 대상을 세심하게 분류하고 그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을 기획해야 하는 필요성이 생겼다. 지금은 인생 100년을 내다보는 시대가 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스마트폰 강의는 대부분 기성인과 주부, 그리고 어르신들이었다. 이번 정왕3동에서 진행된 <스마트폰 특강>은 모두에게 필요한 강의가 아니라 강의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절실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 짧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한 시민들에겐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다.

▲ 자원봉사 학생들이 옆에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모습 

지금은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받아들이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개개인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것이 직접 부와 연결되기도 한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보이는 만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삶이 되는 것이다. 정왕3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기획하고 만든 <스마트폰 특강>은 자치시대에 주민 스스로가 해야 할 과제와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한 프로그램이었다.


작성: 2012. 08. 27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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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6:13 M·C Journal

- ‘시민건강미리챙겨드리기’ 만성질환관리교실 운영-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환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5일부터 만성질환관리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부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ㆍ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ㆍ당뇨병ㆍ고지혈증에 대한 규칙적 치료와 관리만으로도 심혈관질환의 73%, 뇌혈관질환의 69%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도 시흥시 사망원인 통계결과 심뇌혈관질환이 2위로 나타나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을 위하여 주1회 4주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의 건강강좌, 생활체조,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자의 경우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개별 건강지수 측정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연계하여 집중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행정과 ☎ 310-5843

 

<위 기사는 시흥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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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5:57 Feature Article

 

"당신의 한 표가 세상의 권력을 결정짓는 마지막 남은 단 한 표라면"

 "관객을 보트렐라(Voterella)로, 그리고 유권자로"

 

 

당신은 길을 가다가 ‘당신의 한 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문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요즘 시쳇말로 ‘흥칫뿡’이다. 매번 선거철만 되면 마르고 닳도록 쓰고 듣는 구호이고, 선거로 인한 변화의 결과는 유권자들 피부에 거의 와 닿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당신의 한 표가 세상의 권력을 결정짓는 마지막 남은 단 한 표라면, 그리고 앞으로 열흘 동안 후보자에게 유권자들의 모든 걸 요구하고 그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당신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한 표를 행사하게 될 것인가. 이 영화는 그동안 수많은 유권자들의 무감각한 표를 함축시켜 당신의 고귀한 한 표의 위력을 조명한다.

 

 

게으르고 무능하며 책임감도 없이 겨우겨우 하루를 연명해 나가는 주인공 버드(캐빈코스트너). 사회적 약자인 그에게 투표란 그저 귀찮고 삶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보잘 것 없는 행위일 뿐이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갑자기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의 권력이 모아졌다. 그리고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 그 선택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들의 미래와 행복을 결정짓는 선택이었다.

 

후보자들은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의 표를 얻기 위해 그에게 정성껏 공약과 미래를 제시하고 온갖 권력의 부스러기를 내민다. 마지막 한 표를 갖고 있는 주인공 버드는 일순간 보트렐라(Voterella)가 되어 그 권력의 달콤함을 향유한다.

 

영화는 다소 황당하고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플롯으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이 황당한 설정이 오히려 영화가 말하려고 하는 투표의 진정한 의미를 더욱 더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그래서 스윙보트(swing vote)는 그동안 투표에 대한 의미부여가 부족했거나 결정을 미루다 투표의 권리를 져버린 관객들에겐 다소 불편함을 갖게 하는 영화이다.

 


“세계의 모든 위대한 문명들은 같은 길을 걸었다. 속박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번영으로, 번영에서 만족으로, 만족에서 무관심으로, 무관심에서 다시 속박으로...” 영화의 주인공 버드의 딸 '몰리'가 세상을 향해 던진 말이다. 오래토록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으로 얻은 소중한 권리는 이제 태만이 가져온 무관심으로 결국 다시 권력의 속박에 살고 있다는 인류 사회에 대한 일갈이다.

 

컨츄리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은 영화의 배경음악에 가끔 귀가 즐겁기도 한 영화. 청취자 한 명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는 라디오 DJ처럼 유권자 단 한 명, 당신을 위해 준비한 영화.

 

• 스윙보트(swing vote): 투표에 무관심한 집단 또는 선거에 관심을 두지 않는 부동층을 일컫는 말이다.

• 보트렐라(Voterella): 투표권을 통해 고귀한 신분을 가진 주인공을 필자가 비유해 만든 합성어 


작성: 2012. 08. 13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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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5:54 M·C Journal

 

"시민 편의에 대한 세심한 행정을 아쉬워하는 글입니다"

시흥시는 시민편의 시설이 부족하다. 우체국을 예로 들어볼까 한다. 


 

시흥시에는 우체국과 출장소를 포함해서 11곳 정도이다. 제일 집중된 곳이 정왕동 상가 주변과 은행동상가 및 주거지역으로 되어있다. 은행동 주변(3곳), 월곶(1곳), 대야동(1곳), 정왕동(3곳), 군자동(1곳), 연성우체국(1곳), 거모동(1곳) 


지역성과 인구대비 등을 따져서 편의시설인 곳을 지정하겠지만, 새로 신도시인 능곡동은 우체국이 없다. 등기소 있는 곳에 하상동 하중동(아파트 동네)도 없다. 더군다나, 시청과 주변 상가에는 우체국이 없다. 시청 볼일 보고, 우편업무도 보면 좋을 듯 한데..(없다)


연성동 우체국은 땅값 때문에, 아주 한적한 곳에(길에 있지 않고) 있다. 요즘은 택배가 잘되고, 전화와 메일이 잘되어 보내는 것이 많이 줄은 것은 확연하다.

 

마을마다 있던 빨간우체통은 전국적으로 사라져서 거의 추억의 골동품이 된지 오래다. 택배 배달 시 받는 사람이 없으면 ‘경비실에 맡겨주세요.’하기 때문에 분실도 없을 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우체국을 가려면 버스를 타던지, 차를 타던지 해야 하는 곳이 지방 면단위도 아니고, 21세기 미래의 신도시라고 하는, 그린벨트 녹지공간이 많아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는 인천광역시 옆, 안산시, 광명시, 부천시와 땅을 맞대고 있는 시흥시이니 말이다.


<위 글은 자유게시판에 일출님께서 올려 주신 글입니다>

작성: 12. 8.10                                                              글: 일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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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5:47 M·C Journal

 

위에서 동이째 퍼붓는 물, 안개처럼 피어나는 물, 냇물을 이루어 달리는 물


<아래 동영상>

아이들의 시원한 물놀이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

 

 

작성: 2012. 07. 29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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