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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비평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시민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마이크로저널리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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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7.05.17 11:45 Media Scanning

1 시흥시 공무원 사퇴, 내년 지방선거 시장 출마 사전 포석인가

최근 김윤식 시흥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시흥시 공무원 2명이 사퇴한 것을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김 시장 취임 이후 선거철 당시 공직을 사퇴했다가 재입성한 경력이 있어 시청을 제 집 드나들 듯 한다는 시선과 함께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을 지낸 A씨가 지난달 특정 대선 캠프 합류를 이유로 사퇴해 한 달 가까이 행정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시청 비서실 민원보좌관을 지낸 B씨가 사직서를 내고 최근 특정 사무실에서 선거관련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중부일보 5. 9).


2 전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지역축제로 흉작될라..

[이미지]=시흥시청 제공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시흥시 배곧신도시내 생명공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 하지만 7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전국단위 박람회인데 아직 텃밭도 조성이 완료되지 않고, 규모나 내용면에서 ‘부실’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다수의 시민들이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사실을 모른다는 미미한 홍보도 지적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홍보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홍보물을 제작,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해명하였다(경인일보 5.16).


3 시흥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74.14% 평균 이하

[이미지]=시흥저널 1면

지난 5월 9일에 이루어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시흥시 투표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77.22%, 경기도 77.14%, 시흥시 74.14%이며 시흥시 투표율은 경기도 31개 시군구에서 74,11%로 21위였다. 시흥시에서는 장곡동이 80,71% 최고로 높았고, 정왕본동이 55,14%로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 임산부 전용 복지택시 운영

5월 1일부터 임산부 전용 복지택시(희망네바퀴)가 운행됐다. 임산부 전용 복지택시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 진료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이동서비스로, 임신안정기(임신 16주 이후) 및 영유아를 동반한 임산부가 관내 산부인과를 갈 때 이용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2일 전 사전 예약으로 우선 운영되며, 당일 예약인 경우 오전 8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잔여 차량이 남아 있을 시 배차가 가능하다. 비용은 10km기준 1,200원이며 1km당 100원씩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이용예약 및 관련 문의 [시흥시시설관리공단 복지택시 상담전화 1522-3650]


5 알바생 절반이 ‘혼술’하며 마음 달랜다

▲ UMAX 드라마 '나에게 건배'(배우 윤진서, 이재윤 주연)의 한 장면

알바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알바생 55%가 ‘혼자 술을 먹고 나서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 졌다’라고 답했다. 긍정적인 답변이 55%를 차지했다. 혼자 술을 먹는 이유는 ‘편하게 혼자 마시고 싶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라는 답변이 54.8%였고, 혼자 술을 먹는 횟수가 ‘일주일에 1~2회’가 56.8%로 가장 많았다. 혼자 술을 먹을 땐 주로 영화나 TV를 본다는 응답이 66.9%였다(시흥자치신문 9면). 설문조사는 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은 2017년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알바생 총 1,3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면서 '혼술', '혼밥'에 대한 단어들을 종종 들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로 요즘 시대의 음식문화, 술문화를 마주하니 차이를 실감했다. 혼밥에도 등급이 있다고 한다. 가장 낮은 1등급은 편의점에서 도시락 먹기다. 반면 가장 난이도가 높은 8등급은 사람 많은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라고 한다.


‘혼밥’, ‘혼술’에 이어 최근에는 ‘혼곡’(혼자 노래부르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혼놀’(혼자놀이, 혼자 여가를 즐기며 노는 것)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예전에는 여럿이 어울렸던 문화들이 점차 ‘나홀로’ 즐기는 사회현상들을 보면서 시대적 간극을 느꼈다. ‘혼자가 편안해서’, ‘누군가의 간섭을 받지 않아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라는 대답이 자칫 지나친 개인주의로 빠지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기도 하고, 공동체문화 중심의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의견이나 삶이 존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했던 것들이 묵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16일 대한의사협회에서 발표한 우리사회 혼밥현황(2013~2015, 2만여 명 조사)을 보면 하루 세끼 모두를 혼자 먹는 국민 비율은 9%로 10명 가운데 1명 꼴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비율이 더 높았다. 특히, 1인 가구에서 소득 수준이 '하'인 경우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66.1%였고, 비만 유병률로 함께 식사하는 사람보다 높았다(한겨레 5.16).



※ 뒤풀이

"요즘 책도 잘 못 읽는데 모임 덕분에 지역신문을 다 읽었네요. 이렇게 모여서 함께 신문도 읽고, 지역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듣는  모임 색달랐어요. 신문도 함께 읽으니 집중하게 되네요.” - SMD 미디어스캐닝에 처음 참여한 시민 박 씨.


정리. 백재은 사무국장, 편집. 김용봉 센터장


'미디어스캐닝'은 독자들이 기사를 읽고 평을 하는 결과물입니다. 시민들이 지역뉴스를 소비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의제설정과 공론장을 형성하기 위해 발행합니다. 미디어스캐닝에 잘못된 표현이나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아래 메일이나 댓글로 의견 주십시오. 스캐닝을 읽고 함께 참여하실 동네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SMD 미디어 스캐닝하는 모습

Copyleft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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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11:40 Media Scanning

1 시의회 소식 시민들은 얼마나 알까

지난 3월 초부터 지역신문의 1면은 시의회 의장 해임에 관한 소식이었다. 김영철 의장이 지난 3월 9일에 해임을 당하고 29일에 복귀, 다시 4월 18일에 재 해임되는 과정은 지역언론들에겐 가장 큰 이슈였다. 하지만 시의회 의장 불신임 건이 매주 크게 보도되고 있는 상황과 달리 시민들은 이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스캐닝팀은 ‘이 뉴스가 얼마나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고 인지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하루 동안에 주변 지인들에게 무작위로 질문을 해 보았다. 전체 14명이 대답을 해 주었고, 그 중에 9명이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4명은 사실만 인지하고 있었고, 과정까지 세밀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1명 뿐이었다.


뉴스나 과정을 인지하고 있는 5명은 아파트 대표를 맡고 있거나 마을사업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일반 직장인과 자영업하는 일반군의 사람들 9명은 의회 파행 및 의장 불신임 건에 대해 모두 전혀 모르고 있었다.


비록 한정된 지역에, 극히 적은 시료이긴 하나 답변으로 유추해 볼 때, 대부분의 평범한 직장인 또는 자영업을 하는 시민들은 의회 상황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거나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더구나 지금 모든 이슈가 대선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더 그럴수도 있겠다. 지역신문에서 매주 1면에 집중 보도하는데도, 의장이 두 번씩이나 해임돼 예산 집행과 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이 소식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건 조금 놀라운 일이었다.

[이미지]=유튜브 무관심(Indifference)의 장면 캡쳐(BY 이주현)

조사한 시민의 연령과 성별은 다음과 같다. 시민1 (남 49), 시민2(남 56), 시민3(여 61), 시민4(여 46), 시민5(남 48), 시민6(남 45), 시민7(남 48), 시민8(남 48), 시민9(남 49), 시민10( 여 50), 시민11(여 53), 시민12(여 53), 시민13(여 50), 시민14(남 58)


2 장곡고 이유림 국제배드민턴 대회 4관왕

시흥시 장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유림 선수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 [2017오사카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실업팀 국가대표를 제치고 여자복식(백하나, 청송여고) 및 남녀복식(김원호, 매원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배드민턴인터넷신문

또한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7 태국 및 인도네시아 주니어배드민턴 대회]에서는 백하나 선수와 여자복식, 김원호 선수와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하여 모두 1위를 하는 4관왕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 장곡고등학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유림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 안채현(장곡고 2학년) 선수가 재학 중이다.


3 설마...

우정욱 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이 지난 16일자로 사표가 수리(시흥신문4.23)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캠프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우 전 담당관은 지난 14년 5월 중순, 6.4지방선거 당시 김윤식 시장을 돕기 위해 ‘공보정책담당관’직을 사임했다가 선거가 끝나고 해당 직에 재 응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윤식 시장의 임기가 앞으로 약 1년 여 남았다. 과연 우 전 담당관은 이번 대선이 끝난 후 또다시 개방형 직에 응시할까. 이 물음에 한 공무원은 “설마요. 청와대로 가겠다는 거 아닌가요? 혹 문재인 후보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시흥시로 다시 오겠어요?”라고 답했다.


정리. 백재은 사무국장, 편집. 김용봉 센터장



[이미지]=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독려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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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2:24 Media Scanning

시흥시의장 20일만에 복귀, 21일만에 다시 해임  


3월 9일에 시흥시의회 의원들로부터 의장직을 해임당한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20일만(3월 29일)에 복직하고 다시 21일만(4월 18일)에 해임됐다. 

[사진]=17일 의장 불신임안이 상정되자 김영철 의장이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컬쳐인

김 의장은 17일 제246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예산안 심의 등 3일간의 회기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첫 번째 안건인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해 홍원상 부의장(자유한국당)이 이의를 제기, 정회가 선포됐다. 홍 부의장은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 의원 8명의 명의로 작성된 의장 불신임안과 원포인트 임시회 의사일정을 제출했다(경기일보 4월 18일). 김영철 의장 불신임 건은 문정복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김영철 의장, 이복희 의원이 퇴장, 김태경 의원이 반대하고 나머지 의원들이 찬성해 찬성 8표, 반대 1표로 가결되었다. 


조원희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은 의장 불신임의 건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는 (문정복) 의원의 징계를 결정하기 위해 8명의 의원들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요구한 의사일정을 고의로 지연 및 방해한 김영철 의장의 일련의 행위는 지방자치법 제55조제1항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것에 해당되어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의장은 시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으로 시장의 일방적인 행정을 감시, 견제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분의 2 이상의 의원들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요구한 사항을 무시하면서까지 시장의 하수인 노릇을 하거나, 자당 의원만 보호하려고 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결정한 일”이라고 밝혔다(컬처인 4월 17일). 


김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의장 불신임안 상정'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동료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역할이 시 집행부와 힘겨루기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의회 역할 못해서 민생과 연결된 각종 예산과 현안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의원의 직권은 무소불위 개인 권력이 아니라 4년 동안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거다. 저에 대한 폭력 넘어 시민에 대한 폭력이다. 불신임안 제출은 원천 무효다. 지금이라도 철회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호소했다(컬처인 4월 17일). 


소사-원시선 내년 2월 개통 

2018년 2월에 완공 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 현재 공정률 95%에 이른다는 소식이다. 이번 복선 전철 사업은 2001년 타당성 조사 등 20여 년이나 걸린 시민 숙원사업이다. 소사-원시선이 완공되면 소사역에서 원시역까지 24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시흥자치신문 4. 14 -제751호).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소사-원시선의 시흥시청역이 환승역이 된다.  


●Comment: 신문에 표기된 원시역이 4호선에 위치하는 것처럼 잘못 표기되어 있다. 소사-원시선과 4호선의 환승역은 초지역 주변에 화랑역이 위치할 예정이다. 시흥시 정왕권에서 소사역을 갈 경우 4호선 초지역에서 소사-원시선 화랑역으로 환승해서 가야 한다.

[사진]= 현재 공단역은 2012년 7월에 초지역으로 개명됐다.


[사진]=초지역과 화랑역 예상도 @안산시

한편, 현 4호선 초지역은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여 화성시 어천역을 거쳐 경부선을 직접 연결하는 KTX 노선 정차역으로 2021년에 개통을 목표로 플래트홈을 공사 중이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개장했지만 월곶 주변 도로정체 발생과 주차장 용지 특혜 논란 

지난 6일 배곧신도시에 개장한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으로 인해 월곶 주민들이 극심한 피로를 겪고 있다고 시흥신문이 보도했다. 이곳을 찾는 내외지 차량들로 도로 정체가 심각해 월곶 상인들 주말장사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배곧신도시내 조성한 체육시설 용지를 아울렛 주차장으로 임대해 특혜 논란(경인일보 4월 11일자 22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당부지를 헐값에 임대해 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해당언론 4월 13일자). 시는 해당부지를 사이먼측에 1년간 4억 4천 100여만원(부가세 포함)에 임대했으며, 현재 아울렛에서 해당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이용 중이다. 이는 1년간 계약한 해당주비의 ㎡당 연간 임대료는 9천 500원꼴이라고 경인일보는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부지 임대금액은 공공재산 임대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군서초등학교, 시화초등학교, 새로운 혁신을 꿈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0일에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에 있는 시흥시, 군서초, 시화초, 안산시 선일초, 선일중을 다문화국제혁신학교 4개교로 지정했다. 

[사진]=경기도 오산 교육지원청

다문화 국제혁신학교란 다문화 비율이 높은 학교를 지정,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20%내에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과 교원 초빙의 자율권이 보장된다. 또한 4년간의 예산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 교육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이는 자아정체성 형성 프로그램, 부모나라의 언어·문화프로그램, 특화된 외국어 및 국제화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게 된다. 선정된 4개교의 다문화 학생비율은 안산 선일초 22%, 선일중 26.1%, 시화초 43.4%, 군서초 49.2%이다(경기일보 4월 3일).


군서초등학교, 다문화 국제 혁신학교의 배경은 이렇다. 2016년 9월 30일,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내 다문화 학생비율이 높은 학교 실정을 알고자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 교육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군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당시 학교 요청사항은 학교 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학급에서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 교장 선생님의 교육과정 자율권과 중장기적 예산 지원(3~4년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진행의 필요)을 요청하였다. 이후 군서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다문화사회 대비한 미래지향적 교육체제 마련방안으로 다문화 국제혁신학교로 지정되었다. 


다문화 국제혁신학교의 지정으로 학급의 인원이 기존 30명에서 25명으로 조정, 5개 학급이 증설되었고 9월 1일 자로 교사 1명이 증원되어 학교 교육활동에 투입된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는 예산 확보, 4개교 연간 예산은 총 3억이며 4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이영수 교감(군서초)은 “현재 다문화 학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한글, 언어지도, 내국인 학생들의 기초학력, 교육복지에 대한 요청이 있으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방법들은 추후 간담회를 통해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알프스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알프스 프로젝트란 경기도에서 환경과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프스 수준으로 미세먼지 개선, 2020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의 1/3으로 감축한다는 정책이다. 


경기도의 미세먼지 수준은 심각한 수준이다. 위치상으로 중국의 영향과 공단 밀집지역으로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알프스 프로젝트의 추진 항목은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기능 확대로 현재 대기오염 측정소 79개소에서 2020년까지 92개소로 확장(측정소, 측정기 설치확대, 안내전광판 구축, 문자안내 등)한다 또한 사업장 미세먼지 자율절감을 위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 저감시설 지원(1,200개사), 영세공장 대기오염 노후방지시설 800개사 교체지원, 드론 활용으로 미세먼지 측정 및 감시용 드론(12대) 투입, 친환경교통 기반 확대를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비용 전액지원, 에코도로, 전기차,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전소 설치 등이다.


독자의견

[사진]=시흥시민신문 5면

진로도서관 『찾아가는 열린진로상담』 운영 기사(시흥시민신문 5면)는 4월 15일에 첫 운영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로 매듭지었다. 이 사업이 향후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아쉬웠다. -오이도 임 모씨 


정리. 백재은 사무국장, 편집. 김용봉 센터장


<'미디어스캐닝'은 독자들이 기사를 읽고 평하는 결과물입니다. 시민들이 지역뉴스를 소비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의제설정과 공론장을 형성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미디어스캐닝에 잘못된 표현이나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아래 메일이나 댓글로 의견 주십시오. 스캐닝을 읽고 함께 참여하실 동네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SMD 미디어 스캐닝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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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15:36 Media Scanning

시흥시의회, 어디에서부터 꼬였나  


지난 해 연말, 시흥시의원들은 2017년도 본예산 심의 계수조종 단계에서 어린이집의 아이들 안전을 위한 보험, 즉 ‘어린이집 안전공제료’를 소위 ‘쪽지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집 안전공제료’는 A 시의원이 해당부서인 가족여성과와 논의없이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료는 어린이집 원장이 2월말까지 보험을 가입하고 3월14일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당연히 집행되었을 것이라 생각한 시의원들은 ‘어린이집 안전공제료’가 2월이 지나도 집행이 되지 않자, 담당부서에 그 이유를 물었다. 집행부는 해당 예산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행자부와 자문변호사 4곳에 질의를 했고, 근거가 약해 자칫 선거법에 저촉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타지자체들은 조례에 근거해서 예산을 집행하는 곳도 있고,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조례없이 예산 편성을 하고 있는 관행이라며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원들은 시장이 해당 예산에 대해 집행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보고 임시회를 열지 않기로 결의했다. - 지역 모 일간지 기자와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됨(편집자 주). 

[사진]=시흥시의회 본회의 장면

● 2월 14일. 김영철(더민주) 의장은 시흥시로부터 임시회 개최를 요청받아 민주당 4명의 의원들만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지방자치법 45조 2항 -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시회 개최를 요구하면 의장은 15일 이내에 회의를 열어야 한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7명)과 국민의당 (1명)의 의원들은 회의 참여를 거부, 임시회의가 파행되었다. 일각에서는 김영철 의장이 임시회를 우선 열고 이후에 집행부 압력을 가하자는 논의만 했어도 보이콧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며 의장 역할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3월 2일.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 8명은 의장이 의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불신임안을 발의, 의회사무국에 접수했다(기호일보 3월 3일). 


 3월 3일. 홍원상 부의장 등 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 2월 임시회를 거부하기로 했으나 의장이 의사일정을 강행했다”며,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하는 의장이 미온적 태도로 임시회를 열어 시의회가 집행부 2중대로 전락했다”고 김 의장을 비난했다.  

[사진]=홍원상 부의장이 사회를 보며 의장 불신임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제공

● 3월 9일. 오전 제243회 임시회를 열어 홍원상(한국당) 부의장의 사회로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에는 재적 의원 12명(한국당 7명, 국민의당 1명, 민주당 4명)이 모두 참석했으나, 표결에 앞서 김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이 퇴장했다. 거수로 진행된 표결에서 한국당 의원 7명과 국민의당 의원 1명 등 8명이 참여해 의장 불신임 안건은 찬성 8표로 통과되었다.(지방자치법 제55조에 의거)  


● 3월 10일. 시흥시의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소속의원들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예산과 관련한 시의회의 입장 통보'라는 징계요구서를 시에 제출하며, 관련 예산담당 가족여성과 과장·팀장, 기획평가담당관 3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홍원상 부의장은 "이번 의회 파행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예산과 관련하여 상급기관의 유권해석과 관련조례 개정 등 예산집행을 위한 여러 요건을 갖출 시간이 충분했다(인천일보 3월 14일)”고 말하고 "징계 요구 대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징계 요구를 밝혔다. 또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의사일정' 모두를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 한 공직자는 "세워진 예산이라도 근거가 없다면 집행이 안되는 것 아니냐"며 "법적 문제가 있는데 예산을 쓰지 않는다고 처벌하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발했다(경인일보 3월 14일).  


● 3월 16일. 김 의장은 시의회의 불신임 의결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고, 17일 의장 불신임 효력정치 가처분신청을 냈다. 


● 3월 20일. 우여곡절 끝에 제244회 임시회를 열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등을 위한 시의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23일부터 4일간 상임위 별로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3월 28일. 예결특위는 개회 후 심사를 보류한 채 산회가 선포됐다. 집행부가 시의회 수정 예산으로 편성한 어린이집 안전공제비와 특화작목 농가지원 예산 미집행 등으로 시의회와 대립각을 세운데다 이번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임시회를 통해 회전기금을 사용하면 동의를 먼저 받아야 하는데 예산과 동시에 상정하는 등 또다시 시의회를 무시했다는 게 이유였다(경기일보 3월 28일). 같은 날 수원지법 행정5부(부장판사 박형순)는 김영철 의장에 대한 시의회의 의장 불신임 의결은 '의장 불신임 의결취소 청구 소송' 선고 시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 김 의장은 효력정지 20일만에 의장직에 복귀했다.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 의결을 주도한 자유한국당·국민의당은 30일 의장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김 의장의 복직으로 선거를 할 수 없게 됐다. 보궐선거에는 홍원상(자유한국당) 시의회 부의장이 단독 출마 예정이었다. 


 3월 30일. 자유한국당·국민의당 의원 8명은 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보이콧했다. 보이콧, 본회의 미개최 등으로 상임위에서 심사된 조례 제정·개정안 등 20여 건의 안건이 모두 계류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환경위가 회전기금 동의안 심사를 보류한 상태에서 관련 예산을 추경안에 반영해 예결특위에 의뢰했는데 심사가 보류된 것"이라며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아 당장 능곡동 복합커뮤니티, 목감도서관 신축공사 착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회계에서 일반회계로의 회전기금 출자금 540억 원을 비롯해 추경예산안 1천542억 원이 편성되지 않으면 도서관ㆍ국민체육센터ㆍ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부지 매입과 차량등록사업소 건립 등 13건의 대형 사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시의회 조원희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은 "시의회가 불신임한 김 의장에 대해 법원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지만, 우리는 김 의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김 의장이 주최하는 회의와 의사일정을 모두 거부하겠다"고 말했다(뉴시스 3월 31일). 


● 4월 5일. 조원희 의원은 본사와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계류 중인 추경심의는 김영철 의장 불신임 건 때문에 일어난 일만은 아니다. 우리가 지금 심의를 보이콧하고 있는 것은 의장직을 뺏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의회를 무시한 집행부를 향해 항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시 집행부가 의회를 안일하게 보고 삭감이나 조종을 요구한 예산을 그대로 올리는 등 의회를 무시하는 태도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항변했다. 김영철 의장 제명에 대한 기사(경기일보 3월 29일자)에 대해 묻자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그 중에 제명도 들어갈 수 있다"며, "불신임을 한 번 했다고 두 번 못하는 것도 아니다. 다른 건으로 불신임 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성총장, 서울대 시흥캠퍼스 계속 추진하겠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31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시흥시는 고 제정구 전 의원의 빈민구제운동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공공성이 강화된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해 “서울대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시흥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국제적 융복합 연구개발(R&D) 클러스터로 조성돼야 한다"면서 통일평화전문대학원·국가재난병원·감염치료병원 등의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 3월 31일자).


월곶항 국가어항으로 지정, 2020년 착공 목표

[사진]=블로그 http://blog.daum.net/chojs15/2895

시흥시 월곶항은 영동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고 있으나 소래포구항보다 상대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곳이다. 지속적으로 항내 퇴적이 진행되면서 어선의 출입이 제한되고 어항으로서의 기능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해양수산부는 월곶항을 소래포구와 함께 국가어항으로 지정고시했다. 월곶항 및 소래포구항 개발에 필요한 국비는 약654억으로 20177월에 기획재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여 조사가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항내준설, 접안시설 확충과 관광 친수시설 조성 등 다기능 어항의 주요시설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리. 백재은 사무국장, 편집. 김용봉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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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15:01 Media Scanning

'짓'이라는 명사의 활용


시흥저널의 ‘1면 사진 크기는 가로10cm x 세로6.5cm를 지켜야 한다’라는 원칙이 있는 것인가? 3월 22일자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는 사진이 1면에 실렸으나 사진 설명을 보고서야 의도를 알았다. 사진 설명에 사용된 단어도 불편했다. 

[사진]=시흥저널 1면

“중략... 김윤식 시장은 내용을 경청하기는 커녕 부시장과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딴 짓(?)을 하고 있다”. ‘짓’이라는 표현은 날갯짓처럼 좋은 표현에도 쓰이지만 주로 ‘몹쓸 짓’, ‘싸가지 없는 짓’, ‘미운 짓’ 등 부정적이거나 경망스러운 행동에 사용되는 명사다. 감정을 담아 낸 것처럼 보여 적절해 보이지 않았다. 


트램사업, 조정식 국회의원 법안 마련해 협의할 것


시흥뉴스라인에서 다룬 스마트허브 트램은 정왕동, 오이도, 배곧, 공단까지 유용한 대중교통이 될텐데 이런 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해서 관심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 아쉬운 것은, 이 사업이 조정식 의원의 공약이라는 점이다. 기사를 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가 시흥안산스마트허브 광역교통인프라 확충방안 가운데 하나로 신교통수단(트램)을 신설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조정식 의원이 주도적으로 산단에 사업 추진을 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산단이 조 의원에게 협조요청을 했다는 점이 아쉽다. 다만, 조 의원은 “트램을 설치할 수 있는 법안이 없어 2016년 도시철도 및 철도안전, 도로안전법 등 이른바 트램 3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도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역시나 이 기사에서도 아쉬운 건 관련사진이다. 사진 크기가 작고 내용과 노선이 보이지 않아 기사와 관련된 정보 하나를 읽어 낼 수가 없다. 사진이 없는 것보다 더 나쁜 예가 되었다. 트램(tram)이란 노면전차를 말하는 것으로, 길바닥에 궤도를 따라 운행되는 전기차량이다.  


새로운 사업이나 정책은 표면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로 시흥에서 군서초, 시화초교가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4년간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과 교원초빙의 자율권이 주어지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기사를 읽으면서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과 교원초빙의 자율권’이란 표현은 크고 추상적이어서 한 번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표현이다. 기사는 좀 더 쉽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가 다문화사회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교육체제라는 내용이 기사 안에 자세히 담겨졌으면 좋겠다. 


지면은 인터넷보다 더 정교해야, 문장의 시제 하나로 신뢰를 잃을 수 있다


계속 언급되고 있는 것은, 시나 공공기관에서 발송되는 보도자료를 필터링, 또는 교정 없이 신문에 그대로 올리는 경우다. 한 신문은 신문발행이 27일인데도 3월 20일자 기사를 (3월 21일, 북부청사) “워크숍을 실시한다”라고 현재시제로 표기했다. 독자의 입장에서 기사를 읽는다고 생각했다면 “워크숍을 실시했다”라고 과거시제로 수정했어야 했다. 이런 작은 문장오류 하나가 그 신문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된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


동네 어르신 잔소리 같은 사설 읽힐까..


시흥자치신문은 지역신문 중 발행 지면이 가장 많다. 하지만 읽을 기사는 가장 적다. 또한 사설은 동네 어르신의 잔소리 같다. 당연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한다. ‘건널목은 파란불일 때 건너야 하고, 항상 주위를 살피며 건너야 한다.’식이다. 신문에 사설이나 논평을 읽는 독자는 화장실에 걸려 있을 법한 무미건조한 잔소리보다 시원한 비판과 통찰을 읽고 싶어 한다. 


다양한 목소리 전하려는 노력 돋보여

[사진]=주간시흥 4면

주간시흥의 4면 특집호는 현 의회 상황에 대해서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전했다는 점에서 기획의도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내용면에서 특별할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시의장 보궐선거? 절차상 문제가 없는 건가요? 누가 답 좀...


시의장 보궐선거가 새로운 이슈로 떠 올랐다. 진행과정에 법적인 절차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 김영철 의장은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한 상태다. 판결이 나와야 되는 상황인데 이 상태에서 보궐선거 절차가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해설이 필요하다.  


모계가정(?) 지자체 중 시흥시가 가장 많아


2007년 헌법재판소가 호주제 위헌 결정을 내리고 2008년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가족법)’이 시행되면서 어머니 성씨를 따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합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자 요즘 아이의 성과 본을 어머니에게 올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조선일보(3월 23일자)는 아이가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라 출생신고한 조사 기초 단체 중에서 시흥시가 49번으로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뭘까. 혹시 여성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아서? 


배곧 상가, 오피스텔 물량 빠지나


3월 24일자 연합뉴스는 ‘서울대캠퍼스 무산될까 배곧신도시 주민들 불안’하다는 기사를 실으며, 배곧의 일부 상가나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이 웃돈을 받지 않거나 금전적인 손해까지 보면서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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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09:51 Media Scanning

“시흥시 성범죄자 현재 51명, 정왕동 33명 중 대부분 본동, 정왕1동에 몰려 있어”


시흥자치신문 1면(제731호)

시흥자치신문이 2016년 현재 시흥시 성범죄자 수가 51명이라고 밝혔다(16.11.11 제731호). 2012년 26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두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정왕동이 33명, 신천동 7명, 대야동 2명, 과림동 1명, 매화동 2명, 도창동 1명, 능곡동 2명, 은행동 1명이었다.

이 조사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www.sexoffender.go.kr)에서 집계된 수치다. 한편, 전국적으로 신상이 공개된 성범죄자의 총 인원수 4,407명, 서울 734명, 경기도 1,028명, 경기도 내 1위 수원시 96명, 부천 89명, 안산 68명, 의정부 65명, 시흥시 51명 순이다.


⊙comment: 신문을 읽고, 인터넷 사이트 확인한 결과, 정왕동 33명 중, 학교 반경 1km 기준으로 군서초를 기준으로 18명, 군서중 기준으로는 24명, 시화공고 20명, 군서고 21명, 시화중 21명, 시화초 20명, 생금초 12명, 정왕중학교 13명, 서해고 1명이었고, 함현고와 배곧초중고 주변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정왕동에 나타난 33명의 성범죄자들은 대부분 주택 주변의 본동, 1동일 것이란 추측이다. 이 수치는 중복 수치이며, 아동청소년 성범죄자에 대한 내용이다.


“검찰, 김윤식 시장 벌금 200만원 구형”


"벌금 구형한 기사에 웃는 얼굴은 좀..."


검찰이 김윤식 시흥시장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를 위반한 혐의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언론들은 함께 기소된 우모 시흥시 담당관에 대해서도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YTN을 포함한 중앙언론과 중부일보, 경기일보 등 11.7) .

김 시장은 지난 해 12월 15일 시흥시가 주최한 시민학습 동아리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8개 팀에게 현금 천 만원을 제공해 선거법에서 금지하는 지자체 예산 기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시의회 심의를 거친 예산을 집행했다며 선거를 의식한 기부행위가 아니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comment: 지역신문들의 "김윤식 시장 벌금 구형에 대한 보도"는 두 가지 제목으로 나뉘었다. “벌금 200만원 구형”과 “검찰, 벌금 200만원 구형”이다. 기사 제목은 기사 내용이 압축된 단어로 배열해야 한다. 독자는 제목만 보고도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벌금 200만원 구형’은 주어가 빠져 있어 독자들은 판사의 확정판결로 오인할 수 있다. 반면, 검찰이란 주어를 명시함으로써 현재 재판 중임을 알리고 향후 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다 사실적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종이신문이 인터넷 어뷰징 기사 사이트도 아니고 이젠 제목으로 낚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이번주, 주간시흥신문 대박!"


이번 주 주간시흥은 11주년 기념 특집으로, 1면부터 8면까지 발행인부터 시의회, 각 계층의 사람들이 보내는 축하글 및 응원 메시지가 배치됐다. 1면 발행인을 비롯해서 편집위원장, 자문위원장, 취재국장의 인사글. 2면에는 시장의 축하글부터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시흥을 지역위원장의 글이다. 3면은 도의원, 시의원의 축하글, 4면에는 ‘주간시흥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타이틀로, 조직 구성도. 5면에는 객원기자의 글, 6,7,8면은 지역의 기관들이나 일반인들의 축하글이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기사는 없다. 스캐닝 하던 중 한 위원은 당황스럽다는 의견을 냈고, 다른 위원은 ‘대박’이란 의견을 남겼다. 기사를 역피라미드로 쓰는 여러 이유 중에 '지면의 한계'를 든다. 이번주 주간시흥은 매우 풍족한 지면을 활용했지만 정보 하나 없는 신문이 되었다.


“건강도시추진본부 다시 보건소로”


4월에 출범한 ‘건강도시추진본부’가 간판을 내려야 할 상황이 벌어졌다. 행정자치부와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보건소 명칭을 변경하는 것 자체가 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하며 다시금 조직 개편을 지시했기 때문이다. 건강도시추진본부는 건강도시지원과, 보건소, 보건지소, 체육진흥과, 위생과 등 5개 부서 15개 팀으로 구성한 시흥시 신설기구였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추진본부를 보건소로, 본부 아래 보건소를 보건정책과로 변경하고 건강도시과 등을 신설, 조직 개편을 하기로 했다(기호일보가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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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10:14 Media Scanning

“시흥시 전체인구 수는 증가했으나 구도심권 인구는 감소” 

시흥자치신문 1면


시흥시 구도심 권역과 신도시 지역 간의 인구 편차가 심해지고 있다고 자치신문(10.28 제729호)이 전했다. 시흥시 자료를 인용한 기사는 2015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행정동, 은행동, 신천동, 신현동, 군자동, 월곶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과림동, 연성동, 장곡동, 능곡동이 감소한 반면, 매화동, 목감동, 정왕3동, 정왕4동 등 4개 동은 인구가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시흥시 전체 인구는 약 3,400명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신문은 구심권, 특히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일부지역의 인원 감소 원인을 이 지역이 지난 10여 년 간 개발제한지구로 묶여 있었고, 주거 주민의 고령화와 경제적 취약으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가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표에 따르면, 정왕4동 인구 증가 수는 3,494명, 시흥시 전체 인구 증가 수는 3,452명으로 우연히도 그 수치가 비슷했다. 


“시화MTV에 아쿠아 펫 랜드 조성” 

이미지는 참고용입니다 [출처. 한화리조트]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관상어 생산ㆍ유통단지인 ‘아쿠아 펫 랜드’가 조성될 예정이다(시흥시. 11월1일). 아쿠아 펫 랜드 사업은 2019년 5월까지 705억 원을 투입해 시화MTV 내 23,345㎡의 상업유통부지를 관상어 생산‧유통‧판매 단지로 조성하고, 오이도와 프리미엄 아울렛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전국 50만 관상어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달 31일 경기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 지사와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한국관상어협회 심홍석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시흥시, 음식물쓰레기 발생 경기도 2위” 

뉴스라인 신문


시흥시는 한 때 시화공단 대기 오염으로 주거환경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도시였다. 현재 많은 개선과 노력으로 인식을 변화시켜가는 요즘 이번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도시로 도시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지난 한 해 1인당 0.288kg). 지난 한 해 시흥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의 70%가 아파트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음식물 물기제거 후 배출하기, 반가공 식재료 구매하기, 뼈다귀와 껍데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기 등만 실천해도 음식물쓰레기 양은 많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뉴스라인10.31. 제503호). 


“여전히 아쉬운 시흥저널 사진들” 

시흥저널 1면


시흥저널은 1면에, 시흥 곳곳에서 열리는 여러 문화행사가 소개됐다. 아쉬운 점은 지난 호와 마찬가지로 사진에 담겨 있는 정보는 전혀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 단체 사진이지만 누가 찍힌 건지 알 수 없을 만큼 작게 편집되었고, 행사장 사진도 무대정도만 인식할 정도로 작다. 각종 행사들을 글로만 나열한 것도 아쉽다. 표로 구분해서 행사들을 비교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최근 지역에 각종 문화행사가 잦다. 지역신문들은 매주발행되는 지면에 행사소식들을 열심히 채운다. 하지만 정작 행사를 치름으로써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지역 문화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언론들은 분석하지 않는다. 더구나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이 반 사기를 당한 ‘코리아문화수도사업’을 현재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언론은 찾기 힘들다. 여전히 언론들은 각종 축제들이 끝나면 ‘인원’, ‘성패’라는 두 단어로만 문화행사를 간결하게 맺는다. 


⊙독자의견: 행사 소식을 전하는 사진에 내빈 커팅식 사진은 너무 고루하다.


“독자가 가장 중요한 뉴스라고 인식하는 1면” 


주간시흥은 제472호 1면에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를 크게 보도했다. 신문은 수상자에 대해 매년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시민들을 선정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심사는 지난 7월에 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 출범한 시흥비전포럼 임원들이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정 심사기준도 적시되지 않고 대외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단체도 아닌 행사를 1면 탑기사에 실어야 하는가, 라는 지적이 있다. 


⊙독자의견: 신문을 펼쳐서 읽는데 당황스러웠다. 글씨체 때문이다. 지역신문 글씨체는 신명조나 그 비슷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주간시흥 글씨체가 독특하다. 글씨체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지 다른 신문 글자보다 크게 보인다. 글씨체 때문에 글 읽기가 낯설고 어렵다.


“보도자료는 기자의 이름이 아니라 기관의 출처를 표기해야...” 


일부 지역신문에서는 보도자료를 요약해서 해당언론사의 기자 이름으로 발행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언론들의 잘못된 관행이다. 보도자료를 추가 취재하거나 해당 이슈에 대해 새로운 정보로 만들지 않는 경우에는 ‘출처. 시흥시청 보도자료’로 표기해야 한다. 


“사이다 논평이 고프다” 


사설과 논평은 매스미디어 기능의 해설기능에 속한다. 어떤 사실, 보도, 현상에 대해 보다 자세히, 또는 쉽게, 혹은 다른 관점,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다양성과 합리적 추론을 유도하고 건강한 여론을 확보해 가는 기능이다. 지역신문들의 사설은 대부분 개인감정 해소, 꾸중, 불만 토로 등의 형태가 많다. 자치신문(제729호)의 “시의회의원 제명 전, 진실규명 먼저”라는 사설은 절반이 상황설명과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지면을 채웠다. 윤리특위보다 사실조사특위가 우선 조사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득할 수 있는 논리가 거의 없다. 사례나 원칙, 상대의 모순이나 절차상 비 합리적이었던 행동 등에 대해 왜 그래야만 하는지 논리적으로 독자를 설득해 나가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최순실 국정문란과 ‘지방의회 당적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은 옆집에서 신발을 벗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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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6.10.26 10:14 Media Scanning

“과거 보금자리 주택지구, 판교 테크노밸리의 3배 크기 ‘광명시흥테크노밸리’조성키로”

[사진]=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동 일원에 이른바 대규모 첨단단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첨단R&D단지(49만4000㎡)와 주거문화단지(28만6000㎡)를 경기도시공사가, 일반산업단지(98만8000㎡)와 물류유통단지(28만9000㎡)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을 맡는다.


205만7000㎡ 부지(축구장 300개 크기)에 1조 752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2022년까지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융합된 제조업 혁신 R&D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후단지인 주거문화단지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2023년까지 개발된다. 휴식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의 지원시설은 물론 단지 내에 트램(노면전차)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EBN 10.22). 이 곳은 과거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부동산경기 침체로 개발이 무산된 곳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무척 크다고..


“정왕동 악취주범, '맑은물관리센터' 시설 개선사업 추진”

[사진]=시흥시방산하수도시설 지하화 한 조감도

시는 정왕동 하수처리장 ‘맑은물관리센터’의 시설 개선을 위해 민간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시흥시 공공하수도시설 복합관리대행 민간자본유치사업'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해 추진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반응조 공정개량, 탈수이동 이전 지하화, 여유부지 지상공원화 등의 시설 개선사업(시흥시민신문 10.24 제34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해제구역 건축허가 64% 제조업소로 전용”


경기연구원은 19일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산업공간화와 대책' 보고서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여기에 주택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해제지역에는 주택보다는 물류창고, 제조업소 등 산업ㆍ물류 기능 위주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창고, 식당 등 근린시설로 건축허가 승인을 받은 뒤 제조업소로 전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3월18일 시흥시 전 시의원이 그린벨트 내 건축물 불법용도 변경 한 보도 사진. 일간투데이

시흥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승인 받은 건축허가의 64%가 제조업소로 전용됐다. 더욱이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가운데 산업화 지역은 도로 협소화, 주차장시설 부족, 소방진입도로 미확보 등 안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고 한다[아시아경제 10.19일자].


"기숙형대학 단계적 추진 협약 사실무근, 25일 서울대 입장 밝혀"

“대규모 산학융·복합 연구단지로 모양 잡는 서울대시흥캠퍼스


서울대시흥캠퍼스 윤곽이 20일자 매일경제 단독보도로 그려졌다. 서울대시흥캠퍼스는 주요 기업 기술자들과 900명에 이르는 외국 교수, 서울대 출신 연구자들이 자율주행차, 드론, 빅데이터, 조선해양, 바이오 케디컬 등 4차 산업을 연구하는 ‘미국 실리콘밸리형 산학융·복합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것. 이는 지난 7월 해당분야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직접 학교에 제안했고, 본부 측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매일경제는 전했다.


한편, 서울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형 대학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구두협약은 사실무근이며, 관련 내용이 실시협약서에 포함돼 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뉴스1. 10.25). 기숙형대학(RC)과 학과 이전은 없다는 게 서울대의 확고한 입장이다.


이에 대해 지역언론인 뉴스라인은 서울대시흥캠퍼스 기본방향은 민간기업유치, 서울대병원, 부속학교 등 3대축이 골격이었다며, 3대 축인 “서울대 병원은 오리무중, 부속학교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 기업유치는 대우해양조선을 빼고 알려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애초의 기본방향은 사라진 체 갑자기 나타난 서울대시흥캠퍼스 ‘4차 산업혁명의 허브’ 계획은 서울대가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흥시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25일 재개관"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도서관이 두 달의 리모델링 기간을 마치고 25일 재개관한다고 알렸다. 2002년 이후 교체된 적이 없던 노후화된 책상과 나무의자를 현대감각에 맞는 책상과 의자로 전면교체하였으며, 무선중계기 및 통신환경을 새롭게 구축하였다고 전했다. 재개관 후 1층은 어린이 정보코너와 종합자료실 2층에는 청소년 코너와 북카페, 그리고 종합자료실 3층에는 간행물 및 학습공간인 종합자료실 4층에는 독서교실과 사무실이 위치했다.


"시립어린이집 세 곳, 시흥시1%복지재단에 300만원 상당 후원금 전달"

"취재원 말 한 적 없는데 기사에 인용돼"


[사진]=시흥시민신문

10월 11일 시립정왕1동어린이집(원장 최봉례)에서 55만7000원, 10월 17일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원장 문미선)에서 103만6000원, 10월 18일 시립대야어린이집(원장 최미선)에서 165만원 등 세 곳의 시립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시흥저널, 시흥시민신문. 10.24).


한편, 해당 기사들은 최미선 원장이 "소중한 수익금을 뜻깊게 써 달라"는 말을 했다고 인용했으나 실제로 최 원장은 이런 인터뷰를 한 적도 없다고 미디어스캐닝에 밝혔다. 기사가 할머니 옛날이야기 짓듯 스토리텔링이 되고 말았다. 해당기사의 글이 같은 걸 보니 보도자료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원죄는 보도자료.


"지역언론 오보로 인한 피해, 진심으로 사과문 게재"


시흥저널은 지난 8월 8일(인터넷 8월 6일)자 보도인 '시립 정왕2동 어린이집 건축법 위반 적발' 제목의 기사에서 어린이집 원장이 임명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대학원 수업을 빙자해 조퇴와 반일 휴가를 임의대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나, 사실확인 결과 김원장 본인의 연가일수 이내에서 적법하게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내용을 바로잡는다,는 정정보도를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표합니다"라는 사과문과 함께 실었다(10.24 374호 3면). 참고논평보기


독자의견 

시흥저널 1면 기사 중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에 관한 사진이 너무 작아 정보를 담은 사진으로 보이지 않았다. 다른 신문의 1/4정도다. 시흥자치신문 7면 영화소식란은 개봉 날짜와 예매율에 대한 이야기만 있다. 지역언론이 좋은 영화에 대해 내용과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독자가 관심갖게 하는 영화 소개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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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6.10.19 09:00 Media Scanning

"달월역 하루 이용객 10여명, 역으로 기능 상실"

한국철도공사가 2014년 12월에 50여억 원을 들여 개통한 달월역(수인선)이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역이라고 주간시흥(10월 14일자)이 평가했다. 하루 이용객이 고작 1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이유는 역과 연계되는 대중교통망과 주변 진입도로가 없고, 주차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이밖에도 인근 폐기물 업체의 대형차량들의 통행으로 인해 발생되는 먼지도 달월역 기피원인으로 꼽았다.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개관했다고 하는데 뭐하는 곳인가요?"

지난 13일(재)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가 개관했다. 지역언론들은 이 기관을 최초로 지자체가 출연한 재단법인 형태의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도시재생센터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이며, 어떤 목적으로 설립되었는지 쉽게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는 일부 시의원들도 같은 입장이었다. 지난 4일 간담회에서 조원희 의원은 “도시재생센터 설립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주 업무는 낙후된 건물을 재건축, 재개발할 때 지도해주고 알선해 주는 역할”이라고 개괄적으로 정의했다(시흥저널 10월17일자 2면). 이밖에도 여러 언론들은 도시센터의 설립 목적을 도시재생 기반조성 및 특화사업추진, 희망마을만들기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통합지원체계 수립, 도시재생관련협업 지원 등 거시적으로 나열해 놓았다. 


"시와 경기과기대가 일반고 3학년 대상, 선취업후진학에 힘 써"

시가 경기과기대와 함께 지역의 인문계열 고3학년 대상으로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위탁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과기대는 일반계 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중소기업에 취업 연계하고 무시험으로 대학에 진학해 원하는 학업을 계속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등록금도 40%감면 혜택이 있다. ‘선취업후진학’제도는 취업과 동시에 대학진학이 가능한 제도로 고3 학생들이 취업을 할 경우 바로 원하는 학과로 대학진학원서를 작성하여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주간시흥 10.14일자 4면).  


"검찰, 문정복 시의원 700만원 약식기소, 새누리당 시의원들 사퇴하라 압박"


문정복 시의원이 '횡령과 사기혐의로 검찰에 의해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되었다'고 경기일보가 17일자로 보도했다. 2009년, 문 의원이 한 지역아동센터 대표로 재직 당시 근무하지 않은 직원을 등록한 후 이를 속여 급여를 지급받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다. 문 의원은 "저는 당연히 무죄를 확신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할 것”이라며 “사기와 횡령죄가 성립되려면 제가 금전적으로 직접적인 이익을 봐야 하지만 저는 단돈 1원도 제 개인적 이익을 본 것이 없다. 모두 열악한 센터 직원들의 급여와 운영비로 사용했다”고 강조했다(뉴스1 10.18).


다음날 18일에는 문정복 의원에 대해 사퇴하라는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기자회견 내용을 컬쳐인이 실었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는데 사퇴요구는 과한 것 아니냐”며, “일부 시의원들도 전과가 있는 등 도덕적으로 문제시 되는 사람이 없는지” 되물었다고 한다.


"시흥시 300세대, 900명 가량 상수도 공급 혜택 못 받아... 해가 갈수록 늘어"


시흥시민신문 2면에는 경기도 상수도 혜택 못받는 가구가 총 11만7천 세대이며, 시흥시는 300세대, 900명 가량이라는 내용을 실었다. 이는 함진규 국회의원(새누리당. 시흥갑)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중요한 건 수돗물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흥시민이 2012년 280세대였던 것이 2014년 300세대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숫자만 파악하고 있을 뿐 상수도 미급수 가정의 식수에 대한 조사 및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흥시민신문 8면에는 서울대시흥캠퍼스를 반대하고 있는 서울대 학생들의 주장과 입장, 그리고 시흥시 배곧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실었다. 기획은 좋았으나, 양쪽 입장의 시제(서울대 학생들은 현재, 배곧주민들은 지난 8월의 주장)가 달라 다시 과거의 기사를 읽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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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6.10.12 09:00 Media Scanning

"V-City조성사업, 테슬라, 구글 등 첨단 미래형 무인자동차 산업에 집중했으면..."



주간시흥은 10월 7일자 지면발행에서 지난 4일 시흥시의회 10월 간담회에서 있었던 ‘V-City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소식을 다루며, 시의원들의 의견을 나열했다. 

V-City조성사업은 정왕동 토취장 부지 일원(213만여㎡)에 자동차 등 이동관련수단(Vehicle-City)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실험 도시건설사업을 일컫는다. 여기에 테마관광사업과 부품산업 R&D 시설 등을 더할 계획이다. 


신문에 따르면, 홍지영 의원은 V-City조성사업에 자동차 관련 대기업(소하리 기아자동차 등) 유치가 우선이라고 말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부품관련 기업들의 땅장사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이기 때문에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대기업 유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알아보겠다.”는 입장을 내 놓았고, 경기연구원 담당은 공장이전은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V-City조성사업은 공장유치 목적이 아니고 “이동수단과 관련한 실험도시조성사업”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이에 대해 홍원상 의원은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를 통해 소하리 기아자동차를 이전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 놓으며, V-City조성사업에 자동차 주 생산공장이 없으면 사업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comment: 시화공단은 자동차산업이 불황이면 공단 전체가 썰렁할 정도로 자동차관련 기계부품가공 업체들이 많이 상주해 있다. 시흥시 정왕동에 자동차 주 생산공장이 들어올 경우 고용유발 효과를 비롯해 주변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이익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현재 미래 자동차 산업의 추세는 내연기관이 아니라 테슬라와 구글 등이 연구, 추진하고 있는 무인 전기자동차 산업 쪽으로 흐를 확률이 높다. 이동수단 관련 기업을 테슬라와 구글, 애플 등의 첨단 기업으로 방향을 잡으면 어떨까 싶다.  

주간시흥 7면 광고


⊙comment: 주간시흥 7면에는 칼을 만드는 기업 광고가 보인다. 마치 배달된 택배를 열어 보니 칼 하나가 담겨 있는 느낌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대전, 눈에 띠는 학생들 작품 선 보여", "주식회사 미래에너지, 조류발전소 터빈 브레이드(braid) 국내 최초 개발"



뉴스라인은 지난 5일과 6일, 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산학협동축제를 소개하며 올해 16번째를 맞는 ‘산학협동산업기술대전(이하, 산업대전)’ 개최 소식을 여러 면을 통해 전했다. 산업대전은 학생작품과 교수-중소기업의 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는 기술대전이다. 3면에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의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동흉부 압박기’, 전자공학부 학생들의 ‘차간 거리 측정시스템’ 등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작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호(500호, 10월10일)에서 눈에 띠는 것은 사설에서 언급한 조류발전 브레이드(braid)다. 산업대전에서 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미래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수차의 핵심부품인 브레이드를 선보였고, 이로 인해 조류발전 가능성을 앞당기고 있다는 것이다. 


조류발전의 장점은 조력발전소처럼 거대한 방조제를 쌓지 않아도 된다. 유속이 빠른 바닷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조류터빈 장치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브레이드는 항공기 엔진이나 날개와 같이 항력을 이용해 힘을 얻는다. 풍차의 날개가 바람을 이용해 회전을 하듯 브레이드는 바닷물을 이용해 회전력을 얻는다. 풍력은 환경훼손에 논란이 되고 있지만, 조류발전은 유속이 보장된 바다에서 무한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라는 것. 사설은 이러한 점을 들어 사실상 국내 최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래에너지의 브레이드를 정부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mment: 사진도 글만큼 중요한 메시지를 담는다. 사설을 보면서 미래에너지의 브레이드는 기존 조류터빈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특징 때문에 국내 최초인지 설명이 없어 아쉽다. 위 사진은 영국 MCT(Marine Cirrent Trubrbines LTD)사가 2008년 초 SeaGen프로젝트를 통해 북아일랜드에 설치한 세계최대 규모의 조류터빈이다.


"서울대시흥캠퍼스 기숙형대학 서울대 사업 포기 사실상 확정, 이쯤되면 시흥시에서는 소송 준비, 사업 전면 재 검토해야 하는 거 아닌가"

뉴스1 캡처화면

서울대시흥캠퍼스에 대한 보도는 11일자 헤럴드경제 인터넷 기사, 대학저널, 중부일보, 뉴스1 등에서 또 다시 보도됐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서울대총학생회 등 1000여명의 학생들은 10일 22시 35분께 '시흥캠퍼스 전면철회'를 요구하며 대학본부 4층 점거에 돌입했다. 학생들은 시흥캠퍼스 사업이 대학의 기업화를 부르는 등 내용에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절차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불통'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학교 측은 지난 10년 간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최근에 맺은 실시협약에서도 기숙형대학 조성은 빠졌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comment: 학교 측의 입장을 들여다 보면, 지난 10년 간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시흥시에는 지난 10년 간 서울대시흥캠퍼스에 대한 내용이 거의 전해지지 않았다. 또한, 여러번 반복되고 있는 기숙형대학은 현재 백지화 상태다. 서울대 입장이 분명히 들어났는데도 시는 이에 대해 해명과 대책을 내 놓지 않고 있다. 향후 서울대는 학생들에게 시흥캠퍼스를 산학협력 기능만으로 축소, 조성할 것이라 학생들에게 설득하고 타협점을 찾아나갈 가능성이 크다. 이미 실시협약에 기숙형대학이 빠져 있다는 서울대의 사실확인은 애초 시흥캠퍼스 조건과 다르기 때문에 시흥시는 이에 따른 이의제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시는 아직도 단계적 추진이라며, 아무런 해명 없이 관망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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