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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비평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시민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마이크로저널리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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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2.08.20 14:48 M·C Journal

시흥경찰서 주차장에서 50대 남 의문의 분신


지난 23일(수) 밤 10시 40분 경 시흥경찰서 내 주차장에서 50대 남자 하 모 씨가 자신의 차로 보이는 SUV 차량에서 불이 난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흥신문의 우동완 기자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경찰서 브리핑 내용과 사건 개요를 자세히 들어보았다.

  

하 모 씨는 9시 10분쯤 아는 경찰관을 만나러 왔다고 하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10시 12분경에 동거녀에게 자살을 예고하는 통화를 하였다고 한다. 이후 동거녀 오씨는 10시 19분경에 하씨의 자살을 우려하여 112에 신고하였고, 하씨는 10시 40분경에 차량에 불을 지르고 분신한 것으로 경찰은 밝히고 있다.


하 모 씨가 왜 경찰서 안에 들어와서 분신을 했는지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하 모 씨가 작년 10월 27일에 지금의 동거녀 이전에 다른 동거녀 권 씨와의 채무 관계로 인한 사기사건을 고소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하씨는 수차례 경찰서에 권씨의 행방을 찾아 달라며 조속한 사건 해결을 요구했다고 한다.


한편, 불이 난 하 모 씨의 차량 옆에 있던 다른 차 위에서 노란 봉투가 발견되었다. 그 봉투에는 하씨의 유서로 보이는 내용물이 있었는데 동거녀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기사건을 담당하던 조사관에게 “당신이 별로 관심 없어하는 사기사건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라는 내용도 함께 있어 하씨가 담당 조사관에게 불만을 품고 한 행위가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그 정도의 이유로 자살을 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점이 남아 경찰은 여러 정황을 놓고 수사 중이다.


작성: 2012. 05. 24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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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14:41 M·C Journal


오이도, 특구지정 승인

"서해안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

 

시흥시는 5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에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 26차 지역특구위원회(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가 시흥시에서 신청한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이하, 오이도 특구)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 사업 레이아웃(layout)  


오이도 특구 사업 내용은 오이도 일원 441.456㎡의 면적에 2015년까지 총사업비 373억원을 투입하여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고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안 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이도 특구가 지정되면 신규 지정된 특구 지역 내에서의 특화사업에 대해 공유수면점사용에 대한 허가 의제 처리, 도로교통법, 도로법,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특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특례 등 5 건의 법률에 대한 규제 특례사항이 적용된다. 


시흥시는 오이도 특구 사업이 중앙정부의 직접 예산 지원이 뒤따르지 않지만, 사후 지원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이도가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나 풍부한 문화 관광자원과 관광레포츠 분야, 갯벌을 테마로 한 체험교육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작성: 2012. 05. 16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posted by SMD EDITOR
2012.08.20 14:30 M·C Journal

생태하천과 콘크리트는 천생연분?



정왕동 이마트와 중앙도서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군자천이 생태하천으로 변모 중이다. 그러나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콘크리트 길이었다. 과연 생태하천이란 이름에 걸맞게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작성: 2012. 05. 12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posted by SMD EDITOR
2012.08.20 14:28 M·C Journal

소각로 반대, 주민들 행동으로 나서

"주민 고통받고 있는데 시장과 국회의원 뭐하고 있나"


▲ 정왕동 아파트 내부에 걸린 소각로 증설 반대 플래카드


한동안 조용하던 정왕동 아파트단지 내에 “아세아페이퍼텍 소각로 증설 결사반대!”라는 플래카드가 붙었다. 지난 4월 26일, (가)아세아페이퍼텍 소각시설 증설 반대위원회(이하, 반대위원회)가 정왕3동 주민센터에서 아세아페이퍼텍의 주민설명회를 막아서고 난 이후의 움직임이다.


이번 일로 한 쪽에서는 반대위가 아세아페이퍼텍과 거래하기 위해 어깃장을 놓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한편으로는 뒷배경에 보이지 않는 정치적인 손이 끼어 있다는 소문도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대위원회 정재훈 회장(건영3차 입주자대표회의)을 만나 상황을 물어보았다.



▲ 소각로 증설 반대 서명 용지


정재훈 회장은 지난 5월 1일 아파트 남부지회-시흥(을) 지역에 해당-의 긴급회의를 통해, 향후 아세아페이퍼텍 소각로 증설에 반대하는 단체를 구성하는 것과 앞으로의 대응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하고, 조직의 주 구성은 아파트연합회가 주축이 될 것이며, 관련 단체와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10일까지 각 아파트 입주자 회장들을 통해 정왕동 주민들의 소각로 증설에 관한 반대 서명을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각로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은 단호하다. 아세아페이퍼텍에서 내놓고 있는 사후 보상에 관한 제안은 일체 믿을 수 없으며 자사에서 의뢰한 환경영향평가의 데이터 또한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재훈 회장은 아직 단체를 구성하는 과정이고 대표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 본인이 대표성을 갖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개인적으로 아세아페이퍼텍뿐만 아니라 시흥맑은물관리센터의 악취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들의 이러한 고통을 묵시하고 있는 시장과 국회의원은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어 시민으로써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것이 단발성으로 끝날 반발이 아니라고 밝히고 정왕동 대기환경 개선에 책임지고 앞장서는 시민단체 존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왕동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업체와 맞서고 행정관청에 꾸준히 압력을 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12. 05. 04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관련기사 보기>

"소각시설 '소'자만 봐도 놀라는 정왕 주민들"

posted by SMD EDITOR
2012.08.20 14:25 M·C Journal

소각시설 '소'자만 봐도 놀라는 정왕 주민들

"아세아페이퍼텍(주) 소각시설 증설 절대 안돼", "차라리 회사를 이전해라"


전국 어느 지역보다 대기 환경에 민감한 지역이 시흥시 정왕동이다. 과거보다 대기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지금도 간혹 기압이 낮은 날이면 공단에서 전해지는 매캐한 냄새에 정왕동 주민들은 예민해지곤 한다.


▲ 주민설명회를 공청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과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정왕동 옥구공원 옆(시화공단 내)에 위치한 아세아페이퍼텍(주)는 4월 26일 오전 10시에 정왕 3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소각 시설인 자원재활용 처리시설을 현 94.8(ton/일)에서 240(ton/일)로 증설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왕동 일부 주민들이 설명회 개최를 반대하며 설명회를 막아섰고, 40여 분이 지난 후 아세아페이퍼텍(주) 대표는 주민설명회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가)소각시설증설반대위원회의(이하. 반대위원회) 한 주민은 주민설명회 개최가 있다는 사실을 1주 전부터 서로 알음알음 알게 되었고, 이후 몇몇의 아파트 관련 동대표와 회장들은 문자와 전화로 소각로 증설에 관한 주민설명회 사실을 여러 주민들에게 알려나갔다고 전했다. 또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던 전날(25일)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적극 반대한다’는 유인물을 만들어 정왕동 일대에 배포했다.


▲ 주민설명회 반대 유인물


아세아페이퍼(주)는 전국에서 모아온 폐지를 공장 내 야적하여 옥구공원 일대와 주변 정왕동에 심한 악취를 발생시키고 있는 업체로서, 지난 3월 28일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 도시환경연구소 주최 '시흥도시환경포럼'에서 악취에 대한 대비와 정왕동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임할 것임을 밝혔었다.


시흥라디오는 추후 진행되는 사항을 꾸준히 취재하여 보도할 예정이다.


작성: 2012.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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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14:21 M·C Journal


시흥시 토막살인 사건, 범인은 남편으로 밝혀져




▲ 경찰이 토막난 시신이 담겨있는 쓰레기 봉투(종량제)를 옮기고 있는 장면  

<사진 출처: 시흥신문>


수원시 살인 사건에 이어 전국의 공포감을 조성했던 시흥시 토막살인사건, 용의자는 남편 최모씨(64)로 드러났다.


4월 16일 오전 8시경, 쓰레기 분리 수거업체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흥시 은행동 대우 3차 아파트 현장에서 쓰레기 봉투 4개를 수거했으나 시신 일부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앞서 쓰레기를 싣고 간 다른 쓰레기차량을 수배했다. 이어 매화동 쓰레기적치장에서 쓰레기를 버리려던 차량에서 시신 일부가 담긴 봉투 2개를 찾아내 희생자의 시신을 모두 수거했다.



당일 오후 3시경 기자들에게 사건 개요를 브리핑한 시흥경찰서는 사체 지문 검식을 통해 숨진 이모씨(69·시흥시 목감동)임을 확인했고, 가족들을 수배하고 있으나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의 집 앞 폐쇄회로(CC:Closed Circuit)TV를 분석한 결과 최씨가 이날 오전 3시 48분쯤 차를 몰고 나갔으며 33분만인 이날 오전 4시 21분에 들어왔다. 앞서 4시 6분에 시신 유기 장소인 은행동 모 아파트로 들어왔다가 5분만인 오전 4시 11분에 나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혈흔이 발견된 점과 집 안과 계단에서도 혈흔 반응이 이루어져 최씨를 범인으로 긴급 체포한 것.


이후 경찰은 이씨에 대한 정확한 살해 동기와 시신을 훼손한 이유에 대해 수사 중이다.


작성: 2012. 0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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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0 14:06 M·C Journal

그까짓 것 차에 치이면, 죽으면 그만이지


 

오후 1시경, 시흥중학교를 지날 때였다.  노인 한 분이 종이 박스를 플라스틱 대차에 한 가득 실은 채 인도가 아닌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었다. 


나는 스테인레스 안전 팬스 넘어로 "할아버지 어디까지 가세요? 제가 밀어다 드릴게요"라고 말을 건내자 노인은 괜찮다고 손짓을 하며 힘겨운 듯 대차를 밀고 있었다. 보다 못한 나는 도로로 가서 대차 손잡이를 함께 밀며 인도로 가실 것을 권유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인도는 울퉁 불퉁해서 힘들다고 끝내 도로로 이동하셨다. 나는 재차 위험하시다고 말씀 드리자 "괜찮아~ 차는 옆으로 갈 건데 뭘~, 그까짓 것 차에 치이면, 죽으면 그만이지 뭐~"


아무렴 세상을 많이 사셨다고 해서 인생에 미련이 없을까?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생명의 소중함은 열악한 삶일수록 그 정도도 약해지나 싶어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정왕역까지 가신다고 하신다.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 가시던 길을 재촉하신다. 정왕역까지 가시는 동안 얼마나 많은 차들과 만나게 되고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위험에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사실지... 할아버지 모습이 멀어지는 걸 카메라에 담으며 이분들의 삶이 우리들 관심에서도 참 많이 흔해지고 멀어지고 있구나 싶다. 


입력: 2012. 3.17                                   사진,글: 치우. http://twitter.com/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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