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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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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력으로 주차 문제 풀어내 눈길 시흥시가 평소 활용하지 않거나 비어있는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난을 해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 도원초등학교는 ‘스마일 지정주차제’를 시행하며 총 32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중이다. ‘스마일 지정주차제’는 정회원이 2년 동안 주차장 한 면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정회원 부재 시 준회원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회원들이 SNS를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비어있는 주차면이 없도록 관리하고 환경이나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주차’하면 얼굴부터 일그러지는 요즘, 주차 문제를 웃으면서 해결해보자는 의미에서 스마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현재 단독주택이 밀집한 신천동 주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며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스마일 지정주차제’가 처음부터 문제없이 운영된 것은 아니다..
시흥시, 창작뮤지컬 <소원택시> 공연 시흥시립합창단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합창뮤지컬를 공연한다. 는 2017년 시립합창단 창작뮤지컬 ‘1721호조벌’에 이은 두 번째 창작뮤지컬이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사의찬미’ 등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성종완 연출가가 연출을 맡고, 시흥시립합창단의 실력파 단원들이 열연을 펼친다.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연주되는 대중가요를 발견하는 것도 이 작품의 포인트다. 삶을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