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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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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독주의회 vs 다수당의 횡포 프레임 시흥시의회가 개회 첫날부터 원구성을 놓고 여야 간 기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두 가지 조건을 더불어민주당 측에 제시했다. 첫 번째 조건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자치행정, 도시환경, 의회운영) 세 자리 중 한 자리를 요구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 조건은 첫 번째 조건이 결렬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직까지 모두 맡으라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거부했다. 2일 오전 11시 반, 의회 본회의장에는 의원들 명패만 자리하고 있었다. 12시가 다 되어서야 민주당 의원들 9명은 자리에 참석했고, 김태경 임시의장이 의장 자리에 앉아 다음과 같이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제54조에 의거 총선거 후 처음으로 선출하는 의장 선거는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인..
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 벅찬 마음 감출 수 없다 [영상]= 임병택 신임 시흥시장 취임 기자회견 민선7기, 제13대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 2일 오전 10시 40분 시흥시청 시민관(1층)에서 취임식 대신 간단한 출마의 변과 함께 약 20여분 가량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시장은 취임의 변을 통해 “시흥의 미래를 열어갈 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 벅찬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자들과의 문답에서는 “민원상담 기구에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을 시장이 직접 챙기며 정기적으로 보고를 받아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전국 최연소이며 수도권 최다득표인 시흥시장 자체가 시흥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서울대사업과 관련해서는 “서울대와 시흥시의 이익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먹거리가 되는 사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