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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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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취임식 취소 오는 7월 2일로 예정돼 있던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취임식이 취소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30일 오후 5시경 자신의 SNS를 통해 "태풍 안전관리에 전념하겠다"며 취임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쁘라삐룬 태풍이 북상 중이며, 7월 1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거쳐 7월 2일과 3일에는 한국을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일로 예정돼 있던 이재명 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각 지자체장들의 취임식이 취소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음은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페이스북의 전문이다. "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안전관리에 전념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흥시민 여러분. 임병택 시흥시장당선자입니다. 6년만에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 합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습니다..
정왕동 괜찮은 밥집, 착한 밥상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가뜩이나 인생 고민도 많은데 왜 점심시간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을 해야 할까요. 이럴 땐 알아서 밥 차려주는 백반집이 있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백반집이라고 해서 밥, 국, 김치로 구성된 형식적인 밥집 말고요. '진짜 이 집 반찬 정성들여 만든다' 싶은 백반집 말이죠. 그런 집이 있다면, 낮잠 자는 시간을 팔아서라도 이동해서 밥 한끼 먹고 올 겁니다. 정왕동에 먹고나면 손해 본 느낌 안 나는 괜찮은 밥집이 있습니다. 서너 번 들러 밥을 먹어 봤는데요. 반찬마다 아끼지 않는 고소한 양념에 된장국 하나라도 간 잘 맞춰져 나오고요. 무엇보다 제육볶음은 고기에 고추가루와 파, 마늘 양념이 듬뿍합니다. 무엇보다 불맛나는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인 ..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 “시민이 주인인 시흥”비전 제시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인수위 활동에 대한 최종보고를 마치고 인수 활동의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18일 출범한 인수위는 19일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0여 일 동안 쉼 없는 인수 활동을 이어왔다. 29일 열린 최종보고회 자리에서는 그간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시흥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민선7기 시흥 지방정부의 비전을 ‘시흥은 시민이 주인입니다’로 정하고, 3대 시정방침으로는 △새로운 시흥 △활기찬 시흥 △공정한 시흥을 선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10대 추진전략과 80여 개 실천 공약과제 등을 도출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날 보고를 받은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새로운 시흥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내 일처럼 헌신해준 인수위원께 감사하다”며 인수위원 모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
장곡동 제3회 인선왕후 축제 개최 시흥시 장곡동은 조선 17대 효종임금의 비 인선왕후가 태어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리고 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와 문화적 갈증 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개최된 인선왕후 축제가 올해로 벌써 3회를 맞이했다. 지난 6월 23일 장곡동 매꼴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인선왕후축제는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행사를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하여, 성공적인 마을 단위 축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인선왕후 축제의 메인행사인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인선왕후 퍼레이드’는 인선왕후 축제의 명실상부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올해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인선왕후 손 글씨 뽐내기 대회’ 와 ‘전통놀이 경연대회’를 새롭게 진행..
제13회 시흥갯골축제 9월 14일(금)~16일(일) 개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 예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갯골 특유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제고한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을 폭넓게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예술체험과 생태예술공연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생태예술체험에는 지속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대표프로그램 ‘갯..
김윤식 시흥시장, 3선 시장의 퇴임식 민선 4․5․6기 9년을 마감하는 김윤식 시흥시장 퇴임식이 2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아침 현충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김윤식 시장은 본청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며, 직원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었다. 퇴임식은 재임 9년을 되돌아본 영상 상영, 재임기념패 수여, 감사패 수여, 퇴임사, 시흥시립합창단 송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윤식 시장은 퇴임사에서 “2009년 4월 보궐선거 출마 당시, ‘일하고 싶습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미친 듯이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쳤던 기억이 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시민, 공무원과 함께 고생하며 추진했던 시책들을 떠올리는 부분에서는 여러 번 뜨거운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으며, “이 모든 성과에 여러분의 땀과 열정과 끈기가 녹아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
엄마품 멘토링 3기 발대식 열려 '사)더불어함께' 는 6월 29일 오전 11시, 시흥여성비전센터 3층에서 ‘엄마품 멘토링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22시간 동안 엄마품 멘토링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15명과 올해 멘토링 참여기관인 군서초등학교 이영수 교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육복지사들, 교육을 진행하였던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팀, 지역아동센터, 엄마품 멘토링 강사단 1기, 2기 등 40여명이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선배들의 활동 사례 나눔 시간에는 2016년부터 활동했던 홍준수(엄마품 1기) 멘토가 “아이들을 만나면 오히려 내가 행복진다”며 3기 멘토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고, 2기 이윤행 멘토는 “멘티의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불쌍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소중한 존재로 봐..
경력단절예방 콘서트 ‘세상의 반(半) 이야기’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개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6월 28일(목) 오후 7시부터 8시반까지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여성, 워킹맘, 여성고용기업체, 재직자,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경력단절예방 콘서트-세상의 반(半)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구직 및 취업여성이 겪고 있는 일과 가정 사이의 ‘괴리’를 풀어보기 위한 공론의 장(場)으로 마련되었다. 1부 강연을 한 오찬호 작가(사회학자)는 ‘경력단절’은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라는 시각을 강조하며, 자신의 일상이 경력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토크콘서트에는 결혼 전 경력과 자녀양육의 노하우로 새로운 대안인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시흥시진로직업큐레이터협회 행진인 협동조합 허부자 이사장, 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