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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공구대여 등 경기도가 선보이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인 행복마을관리소가 시흥시 정왕본동에 문을 열었. 군포와 포천에 이은 세 번째 행복마을 관리소다.


경기도는 20일 차정숙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김태정 시흥부시장,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본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었다.


정왕본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정왕본동 주택가에 위치한 ()천사몬테소리어린이집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흥지역에 거주하는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24시까지 2대로 근무하게 된다.


원룸 중심의 일반주택단지가 밀집한 시흥시 정왕본동은 1인가구 취약계층과 중국계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시흥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등 주민들의 사소한 생활 편의 제공 뿐 아니라 1인 가구가 많은 정왕본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직접 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 수요를 파악,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정왕본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행복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일주일동안 지역 특성 알아보기, 친절,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완료했다.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5곳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군포와 포천시, 시흥시외에 안산시 상록구 광덕신안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의정부 1동 구 한전사옥 등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 5월까지 행복마을관리소를 시범운영한 후 성과평가를 거쳐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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