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크로시민저널

정왕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 '핵개발' 시동

"마을교과서 개발과 마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정왕마을 자치교육의 고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12일(월) 오후 5시 30분, 죽율동 생금마을에서 정왕마을교육자치 학부모·마을활동가협의회 첫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정왕권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마을활동가들, 그리고 정왕마을교육자치회를 맡고 있는 사무국이 참석해 정왕마을교육자치회의 취지와 목적,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공유를 했다. 


[사진=정종윤 정왕고등학교 교장]


학교대표 정종윤(정왕고등학교) 교장은 “이곳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정왕지역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마을비전을 세우고 마을교육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하는데 주인공”이라며 앞으로의 일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경 마을대표는 “정왕지역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나고 배우는 경험들이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18 정왕마을교육공동체-교육자치'에서는 정왕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지역특색을 살린 고유교육에 대한 상상과 실험을 시도한다. 마을교육의 핵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 정왕마을의 특색을 살린 고유의 교육모델을 개발·실천함으로써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보편화하는 것이다. 



2018년도 목표는 정왕마을교육의 비전세우기, 마을교과서 개발, 학생 및 마을교육프로그램 개발, 홍보를 통한 마을교육의 저변 확대이다. 정왕마을교육자치회에 참여하는 정왕권 초·종·고등학교는 11개교, 교사는 20여명이다. 지역 기관은 9개 기관으로 활동에 참여자는 23명이다. 11월중 해오름식을 통해서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이 저널리즘이다" 

글: 백재은, 편집:SMD 

메일:tuntunhane@hanmail.net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로 의견주세요. 

 srd20@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