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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토부 월판선 기본계획에 장곡역 신설 포함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하면서 계획에 없던 '장곡역(가칭)'이 신설 역사에 포함돼 장곡동 일대 주민들의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곡역은 시흥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633억원의 역사 건설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제2 공항철도 노선으로, 2025년 이후 추진될 장기사업이었다. 하지만 2008년부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시 등이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건설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결과,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에 조기 추진사업으로 반영됐다.


월곶~판교 노선은 송도~강릉 간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교통망이다. 주요 경유지 및 정거장은 송도 -연수 -월곶(가칭) -장곡(가칭) -시흥시청(가칭) -광명 -만안(가칭) -안양(가칭) -안양운동장(가칭) -인덕원(가칭) -청계(가칭) -서판교(가칭) -판교 등 11개소이며, 8개 역은 신설, 3개소는 기존 역을 활용할 계획이다. 


월곶~판교선은 2조6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34.155㎞(신안산선 공용구간 제외) 구간을 기본설계와 실시계획 등을 거쳐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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