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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차량 호출하자 몇 분 내에 자율자동차 도착

11월 7일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 구간에서 카셰어링용(차량공유) 자율주행차 호출을 시연했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를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함이었다. 시연에는 현대차 'G80' '아이오닉',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개조한 차량 이며 SK텔레콤이 서울대, 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였다. 


체험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자 자율주행차는 호출을 받고 체험단 위치를 파악해 수 분 내에 도착했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자율주행차는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고객과 차량을 연결하고,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다. 차량은 주행 중 내부에 탑재된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대화하며 장애물 등 위험 요소를 피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시연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모집한 일반인 100명이 체험단으로 참여했다. 향후 차세대 이동통신 5G를 접목해 자율주행, 차량 호출, 자율 주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현재 3단계 수준으로 만일에 대비해 운전자가 반드시 탑승해야 하지만,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5단계로 발전될 경우 완전한 무인 택시 호출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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