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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홍보

배곧 한울공원,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연구원장상’ 수상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신도시 ‘한울공원’이 18일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원·산림·하천 부문에서 ‘기관장상(국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한울공원은 해안선의 복원, 오감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공원조성을 목표로 조성됐다. 배곧신도시의 단순해진 해안선을 바람과 파도를 따라 형성되는 자연스러운 해안선으로 복원하는데 초점을 뒀다. 


편평한 대상지 지형을 다양한 높낮이로 변형시키고, 파도 모양의 산책로 패턴을 둬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변화무쌍함을 표현했다. 또한 해안가의 지리적·환경적인 특성을 살려 해수풀장, 갯벌체험장, 갯벌탐방로, 야외캠핑장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공원 이용자로 하여금 바다의 향기, 갯벌이 주는 자연 그대로의 감각, 해양생물 학습, 해안 및 배곧신도시 8가지(갈대, 섬, 갯벌, 바람, 나루, 안개, 해송, 낙조) 경관 감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원 내 해안초소는 ‘배움의 땅에서 눈을 뜨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했다. 바다를 응시하는 눈(眼)인 군부대 해안초소 39개소를 배곧의 Unique Point가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범적으로 6개소(베토벤-피아노, 이순신-판옥선, 제임스와트-증기기관차, 라이트형제-비행기, 세종대왕-한글, 헬렌켈러-장애체험 미로)를 리모델링했다. 


또한 해안가에 위치한 배곧신도시를 강한 바람으로부터 막기 위해 공원 내 해송을 식재하여 ‘해송십리’길을 조성함으로써 수목이 자라면서 방풍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한울공원에는 해수풀장, 캠핑장, 갯벌체험장, 서해경관, 길게 뻗은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경관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에서도 많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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